다소니와 라븅이/육아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 23주 임신한 아내를 위한 남편사랑 방법들ㅎ 참 다정은 한데 디테일은 없는 우리 남편 늘 잔잔바리 디테일이 부족하다. 이를테면 이런식이다 “오빠 나 배가 당겨” 내가 바란 반응은.. 뭐.. 아 그러냐 어쩌냐 오빠가 어떡게 해줄까 정도? 그러나 신랑은 “언능 누워” 누우면 안아파지냐.. 여튼 이제 23주가 되면서 배도 제법 나오고 좀만 걸어도 배가 아픔 ㅠ 특히 제일 힘든건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일. 양말 신기, 발톱깎기.. 이게 이렇게 힘든일이었던가ㅡ 여튼 참 잔잔바리 다정함이 2% 부족한 신랑이지만 임신한 나를 위해 매일 해주는 것이 있느니 바로 발닦기 ㅎㅎ 매일 저녁 외출 ㅎ 짠 하고 나타나는 신랑님 그리고 따순 물로 발을 닦아 준다 이거 은근 되게 좋음 ㅋㅋ 두번째는 안마 물론.... 팔 아프고 하기 싫은 티가 저렇게 온 몸으로 나.. 더보기 임신 22주 배크기와 증상기록 어느덧 임신 22주. 20주 부턴가 배가 쑥 쑥 나오기 시작이다. 아침에는 좀 나은데 밥을 먹으면 쑥 ㅡ 나옴. 살찐건가.. 20-22주가 되니 느끼는 증상들은 남들 느끼는 거랑 비슷하다. 1. 앞으로 숙이면 배가 아픔 밥을 먹거나 양말을 신거나.. 앞으로 몸을 숙이면 배가 아프다 2. 똑바로 누워도 배가 아프다 정면으로 누우면 배가 아픔. 왼쪽으로 누우라는데..: 아직은 오른쪽 왼쪽 다 괜츰. 물론 배가 막 아플때는 왼쪽이 편하지만... 그러다 보니 ㅡ 어깨랑 골반이 아픔 ㅠ 옆으로 오래 누워서 그런듯 3. 태동이 엄청남 한번 느끼고 나니..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꿈틀 꿈틀 ㅋㅋ 심할때는 육안으로도 보인다. 건강하구나 이녀석. 4. 분비물 폭발 이게 제일 괴롭..... 의사쌤이.: 괜찮다고.. 더보기 뜻깊은 태교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태교라고는 일도 안하는.. 나쁜 엄마.. 남들은 클래식도 듣고 동화도 읽어 준다는데.. 미안한 마음에 시작해본 모자뜨기입니다 페이스북이 뜬 이벤트 신청했는데 당첨! 이렇게 실과 바늘을 보내주는데 모자를 떠서 다시 보내면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시작. 뜨개질을 좋아는 하지만.: 뜨는 방법은 잘 모르는데 세이브칠드런 사이트에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보고 뜨면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모자뜨는게 어렵지 않음. 뜨다보니 어느덧 몸통은 거의 완성! 이게 참... 아무 생각 안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는 이만한게 없드라구요 ㅎ 몸통을 다 뜨고 이렇게 윗부분까지 완성. 물론 사이트에 나온 설명보고 따라함 ㅋ 정신없이ㅡ양손 사용 하느라.. 사진은 없지.. 더보기 임신 20주 첫 태동과 2차 정밀 초음파 어느덧 임신 20주. 처음에 그렇게도 안가던 시간이 그래도 안정기를 지나니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가 조금씩 빨리 지나가는 듯 하다. 그리고 이차 정밀 초음파 날. 거진 20 분에 걸쳐 손가락, 발가락 갯수 뇌와 엉덩이 위 심장 팔과 다리까지.. 1차 때보다 훨씬더 자세히 보는구먼 ㅡ 검진결과 ㅡ 다행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우리 복덩이. 고맙다 복덩이 ㅠㅜ 그러나... 안타깝게도.. 머리가 아주 작거나 다리 길이가 긴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확한 건 28주가 되봐야 안다며 ... 그래... 희망을 가져보지 뭐 ㅋㅋㅋㅋㅋㅋ 작아져라 머리야... 길어져라 다리야 ㅠㅠ 김태희 언니처럼 자라보자 ㅋㅋㅋ 그리고! 17,18 주가 지나니 확 나온 배! 이제 제법 임산부 티가 난다... 더보기 임신 후 변비 ㅜㅜ 푸룬주스 효과.. 나쁜 철분제 평생 변비라고는 없었던 1인 ㅡ 임신 후 철분제를 먹고 나서 엄청난 고통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서... 철분제를 안 먹을 수도 없고 ㅠㅜ 병원에 물어보니.. 일반 변비약은 먹으면 안되고 심하면 약을 처방해 준다고 합니다. ㅡ아니면 푸룬주스를 먹어 보라며.. 그리하여 구매 인터넷으로 구매했고 두개 사야 배송료가 안 붙어서 두개에 15000-17000원 정도 준거 같아요 크기가 엄청 큼 ㅋㅋ 하나에 1.87인가.. 여튼 큽니다. 도대체 푸룬이 뭔가 했더니 ㅡ 건 자두 였네요. 처음 알았음.. 뒤에는 뭐 영양성분표. 참고로 친구가 그러는데 과채주스라고 써 있는걸 사야 한다고 합니다. 그게 첨가물이 없는 거라나... 자 그럼 이제 한번 먹어 볼게요 푸룬주스는... 흡사 한약 같아.. 더보기 임신16주 다운증후군 고위험군 니프티 검사.. 지옥같았던 이주 나이 먹고 임신하느라 .. 남들만큼 쉽지 않아서 참 서러웠는데 이제는 됐다는 생각에 맘 놓고 있었던게 잘못일까... 임신 16주차에 한 2차 기형아 검사에서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들었습니다. 1차 목둘레 검사때 정상이었고.. 그래서 진짜 신경도 안썼는데 2차 피검에서 이딴 끔찍한 결과를 ㅠㅜ 진짜 전화받고 펑펑 울었네요. 그리고 재검을 위해 병원 방문. 친절한 선생님의 설명에 따르면 수치는 그닥 걱정하지 말라며.. 심각한거 아니라고 위로 ㅠㅜ 일단 고위험군이 나오면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본인의 선택. 장애와 상관없이 낳을거라면 안해도 됩니다. 여튼 재검사방식으로는 양수검사와 니프티, 맘가드 같은게 있는데 양수검사는 뱃속에 바늘을 넣어서 양수를 뽑아서 하는 검사 ㅠㅜ 가장 정확한.. 더보기 임산부 유산균 애터미 유산균! 싸서 주문 ㅋㅋㅋ 철분을 먹기 시작하니.. 그 무섭다는 변비님이 오심 ㅠㅜ 그리하여 유산균을 먹기로 합니다. 변비도 변비지만 ㅡ 임신 중 유산균을 먹으면 아가의 아토피를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먼저 담당선생님에게 여쭤보니 ㅡ 유산균 먹어도 되고..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시기에 폭풍검색. 헐... 근데 유산균 이렇게 비싼거였나 ㅠㅠ 기존에 붐붐파워 듣다가 문제 맞춰서 선물로 받은 요 유산균. 락티발란스 먹어보니 나쁘지 않아서 이거 사볼까 하고 찾아보니 한달치가 거진 3만원... 비싼거구나... 하하하 고마워여 붐... 여 에스더 유산균도 많이 먹던데 효과가 있다 없다 말이 많고.. 임산부 전용은 거진 한달치가 4-5만원이고.. 캡슐로 된건 왠지 싫고.. 암웨이도 한달치가 5만원돈... 그리하여 찾다 찾다.. 더보기 임신 15주 임산부 독감증상과 치료.. 아프면 바로 병원 가세요 ㅠㅜ 임신 15주. 일주일간 약을 먹고도 감기가 낫지 않아서 병원에 또 갔습니다 ㅜㅜ 처음에 산부인과 선생님이 지어주신 약을 열심히 먹고 좀 나아졌으나 증상이 여전하자 이빈후과로 연계해 주심 제 증상은 열, 몸살, 기침, 코 .... 그리고 이빈후과선생님에게 들은 충격적 사실과 질타 ㅠㅠ 1. 독감은 최대 3일안에 병원에 가야 한답니다 독감은 삼일이 지나면 검사결과도 부 정확하고 치료 시기도 놓친다고 하네요... 바이러스만 남아서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며 ㅠㅠ 왜 이제 왔냐고 엄청 혼났습니다 2. 독감 증상 열나고 몸살이 심하면 일단 독감을 의심해 보라십니다 그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 가시길 3. 독감과 감기는 다르다 일단 약 자체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독감은 타미플루? 그걸 먹어야.. 더보기 임신 15주 감기몸살.. 수액과 항생제 ㅜㅜ 난데 없는 감기에 걸렸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밤새 잠을 못자는 상황 ㅜㅜ 그래도 참으려고 버텼으나.. 열이 나서 결국 병원에 갑니다 .. 열은 38.1도. 38도가 넘으면 아가한테도 안 좋다고 혼났습니다 ㅋㅋㅋ 결국.. 비타민 수액을 한방 맞았어요. 무려 3시간이나.. 그리고 약을 이만큼이나 ㅠㅜ 항생제와 타이레놀, 기침약인데.. 지금 상황이면 안 먹는거보다 빨리 약을 먹는게 낫다고 하십니다 ㅠㅜ 정말 정말 약 먹기 싫지만 열이 너무 나니까.. 먹기로 결심.. 미안하다 복덩아 ㅠㅠ 그리고 아픈 와이프를 위한 남편의 안마타임 이번 감기는 몸살이 너무너무 심해서 진짜 온 살이 뚜드려 맞은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15주차 병원에 다녀오니.. 오..: 4일만에 움직이는게 수월해 졌어요 수액.. 더보기 베이비샤워 착한 동서부부의 웰컴베이비 파티~ 연말을 맞아 집 넓고 따수운 동서네서 민폐를 끼치며 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도련님과 동서의 베이비 샤워 ㅜㅜ 이렇게 감동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좋다고 사진 찍는 우리둘 ㅋㅋㅋㅋ 못생겼으니까 아빠 얼굴만 공개 하는 걸로 ㅎㅎ 이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 어쩔.. 원래는 멘트가 길~~었지만 오려 썰다 보니 ㅋㅋㅋ 글씨는 자꾸 변형될 뿐이고 글자수는 줄었을 뿐이라는 ㅋㅋㅋ 뭐 반가워만 들어가면 됨! 그래도 손수 한땀 한땀 오려낸 작은 엄마의 핸드 메이드! 게다가!! 선물까지 준비했습니다ㅜㅜ 무려 일본 베이비저러스에 구매해온 아들인지 딸인지 몰라 애매한 남여공용디자인으로 선택된 옷과 턱받침 등등 그리고 엄마를 위한!!! 임산부 속옷까지! 너.. 이렇게 감동스럽게 ㅠㅠ 나중에 꼭 사진과 함께 작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