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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문화생활

[대학로 연극]죽여주는 이야기_웃긴연극 추천

대학로를 지나가다 보면 여기저기 어마어마하게 광고가 붙어 있는,
죽여주는 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언제 한번 봐야지~ 했는데
마침 별다방미스리에서 시행한 이벤트에 당첨된 운좋은 다소니!


그리하여 보게된 죽여주는 이야기.

 


 

내용
죽음이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재있고 웃깁니다.
다양한 자살방법을 관객과 함께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부분,
그래서 관객이 계속 연극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연애이야기가 대부분인 대학로에서 자살이란 주제도 새로웠던 것 같고

특히, 극중 마돈나로 나오시는, 저기 가운데 계시는 저분이 정말 정말 웃깁니다.


다만, 자살이란 소제를 다뤘다는 점과 중간 중간 욕이 나오는 점,

소품으로 칼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아이들과는 함께 가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연시간
요 부분은 확인해 보셔야 겠습니다
평일 5시, 8시
토요일 2시 4시 6시 8시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4시 6시
라고 써있었는데,. 저희는 10월 3일 8시에 보고 왔습니다.
공연시간은 전화로 문의

 

 

좌석
소극장 치고 좌석이 제법 많으나, 의자는 좁고 불편합니다.
하나의 장점은, 다닥 다닥 앉지 않아서 양옆으로는 편한데,
앞뒤가 좁아서 덩치가 큰 라븅이는 다소 불편해 했다는..

 

 

포토타임
있습니다. 본인 핸드폰 + 극장쪽 카메라 두개 모두 찍어줍니다.
더불어, 요 사진을 친구가 가져가서 보여주면 할인해 준다는 것 같습니다.

 

 


가격
30,000원

허나 주변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할인권을 쉽게 볼 수 있어 15,000원까지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또, 이미 죽여주는 이야기를 관람한 친구의 티켓, 그리고 극장에서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
둘 중 중 하나가 있으면 10000원에 할인해 주는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표배부
요 부분이 좀 특이합니다.
대부분 연극은 공연 한시간 전부터 줄선 순서대로 자리를 지정해 줍니다.

그런데 죽여주는 이야기는, 을 서서 선착순 입장.
표에는 한시간전부터 도장만 찍어주고,
마치 놀이기구처럼, 줄을 서서 공연시작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게다가, 인터파크구매자는 줄을 따로 서서,, 먼저 입장시켜주는 다소 불합리한 제도.
이 부분은 수정이 좀 필요하겠습니다. 

아마도 극장앞에 선 긴 줄이 또다른 홍보효과가 되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신 것 같은데

앞자리 연극을 보려면 거진 한시간은 줄을 서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위치
전화번호 02-6326-1333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9-33 삼형제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