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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여행 체스키크롬로프 성 투어!

여기는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여행중인 다소니.

 

 

 

 

 

마을 한 가운데 있는 다리 너머로 체스키크롬로프 성이 보입니다.

먼저 요 다리는..그냥 동네 한가운데 있는 다린데

막 멋진 조각도 있고 사진 잘나옴 ㅋㅋ

 

 

 

배경이 괜찮으니 사진 꼭 찍을 것.

여하튼 이제 체스키크롬로프 성에 왔습니다.

 

 

체스키크롬로프성은

체스키크롬로프 마을과 역사를 같이 합니다.

이유는 13세기 중엽,

대지주였던 비텍가가 블타바 강이 내려다 보이는 돌산 위에

고딕 양식의 요 성을 건설한 것과 동시에

체스키크롬로프라는 도시도 시작됐기 때문.

 

 

체스키크롬로프성 입장료는

일단 없습니다.

다만 투어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거 하려면 돈을 내야함.

 

그러나.. 돈을 안내면 못 들어가는 곳도 있음 ㅋㅋㅋ

참고하세요.

 

 

 

여기가 입구!

높은 첨탑을 보면서 걸어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되게 골목 지나면 갑자기 요 광장이 딱!

 

 

 

 

 

 

성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물론 돈은 냄 ㅋ

 

 

 

 

옛 왕궁이었던 만큼 매우 큽니다.

진짜 엄청 큼.

보헤미아 성으로는 프라하 성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입구부터..되게 성 느낌이 남.

 

 

 

 

 

안에는 성벽과 엄청난 크기의 건물

식당과 창고, 부엌 등등

중세 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괜찮은 성임!

 

 

 

 

 

저멀리 체스키크롬로프성에서 제일 유명한

흐라데크 첨탑.

요 성의 상징이기도 하고 체스키크롬로프 어디에서나 보임.

들어가려면 돈내야 하는데 그냥 멀리서 보고 말았음

 

 

 

 

다니다보면 곰을 키우는 탑도 있고

물품 보관소 같은 곳도 있고

 

이건 뒤쪽에 있는 성벽터.

왠지 느낌있음

 

 

 

 

 

그리고 역시 정의 상징 정원.

대박 넓음 ㅋㅋㅋ

우리집보다 큰 분수와

 

 

 

 

 

종합운동장보다 큰

엄청난 정원.

 

가을이라 좀 횡한데 봄이나 꽃필때 오면 이쁠 듯.

 

 

 

그 외에도

그냥 걸어만 다녀도 멋진 건물들과

정원,

중세시대 거추장스러운 드레스 입고

치맛자락을 끌고 다녔을 멋진 길들을 보는데

최소 2시간은 필요한 성임.

 

 

 

 

 

 

그러나 무엇보다 체스키크롬로프 성에 꼭 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요 전망때문!

첨탑에 올라가는건 돈을 내야 합니다만

굳이 안 올라가도 될 만큼 .. 성이 높아서

이런 멋진 전망을 공짜로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진짜 동화같은 마을입니다.

온통 뾰족한 빨간 지붕에

거짓말 같은 강에

여하튼 진짜 만화같음.

 

 

 

 

여하튼, 영어가 좀 된다면 돈을 내고 투어 프로그램을 해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굳이 여기가 뭐고 여기가 뭐고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성에서

멋진 체스키크롬로프 전체를 내려다 보는 맛도 괜찮음.

 

 

꼭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