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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체코

체스키크롬로프 이발사의 다리와 이발사의 다리 전설!

체스키크롬로프 마지막이야기

이발사의 다리.

원래 이름은 라제브니카 다리(Lazebnicky Most)

 

 

 

체스키크롬로프와 라트란 거리를 연결하는

매우 오래된 목조다리입니다.

 

 

 

 

요 이발사의 다리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라제브니카란 이발사란 뜻인데

라트란 1번지, 강둑에 이발소가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체스키크롬로프의 대영주인 루돌프 2세의 서자가

요 이발소집 딸을 짝사랑 했답니다.

그러나 그 루돌프2세의 아들은 서자이기도 했거니와

약간 병이 있었다는 소문이.

 

여하튼 그래서 그 서자는 사랑을 이루지 못하자

이발소집 딸을 죽였다는 슬픈 전설.

믿거나 말거나~

 

 

여하튼 다소 무서운 전설을 간직한 이발사의 다리.

체스키크롬로프 성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뷰.

 

 

 

멋집니다.

 

 

가까이 가보면 사실 그냥 다리입니다.

걍 넓은 다리

누가 말 안해주면 모르고 넘어갈 다리.

 

 

 

 

하지만 사진 찍으면 양쪽으로 제법 예쁘게 나옴.

 

그렇게 사진을 팡팡 찍어대고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러 갑니다.

 

 

굉장히 굉장히 많은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성에서 나와서 성벽 바로 아래

요론 가게가 있어요.

 

 

여기 좀 고급지고 예쁜거 많이 팜.

그러나 비쌈 ㅋㅋㅋ

 

 

요 마스코트가 서있는 가게인데..

 

 

 

 

이 가게 앞에서 나 금보라 아줌마 봄 ㅋㅋ

체코에서 한국 연예인을 볼 줄이야.

뭐 여하튼.

그렇게 구입한 나무로 만든 종.

예뻐서 샀습니다.

 

 

 

 

 

이제 정말 체스키크롬로프 관광이 끝났습니다.

아쉬움..

아침에 출발해서 12시쯤 도착했고

다시 저녁 6시쯤인가 버스를 탄거 같아요.

 

4~5시간 정도 관광했는데 딱 적당합니다.

굳이 숙박까지 할 필욘 없지만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굉장히 조용하고 굉장히 중세시대 마을 같았던 체스키크롬로프,

체코 여행 계획중이시라면

당일관광으로 꼭!!!!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