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켄싱턴호텔 위치와 주차, 그리고 조식.

​가을 단풍과
46년만에 개장한 살악산 만경대를 보기 위해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도 유명한
​켄싱턴호텔에서 숙박
​

켄싱턴호텔은 설악동 입구에서 가깝습니다.
숙소들 중에 제일 가까워요.
걸어보니 1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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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잔뜩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예쁨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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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는 라운지 바슷한게 있으나
영업은 안하는거 같고
아웃도어 매장이 있는데 안 비싸요.
등산화가 4만원대 부터 있음.
그리고 식당들이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방으로 가볼게요
복도는 뭐 그냥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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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은 그 이름 답게
영국스러운... 고풍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침대도 벽지도 가구도 엔틱하달까ㅡ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제법 느낌있습니다.

그리고 방이 좀 넓음.
침대도 두개고
소파도 두개고
짐 놓는데도 따로 있어서
여럿 쓰기에도 안 불편합니다.​

​

여기는 화장실.
역시나 금장으로 장식된 엔틱한 분위기에요.
다만 좀 오래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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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만하지만 샴푸 린스 바디샤워는 있고
칫솔은 없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요 뷰!
방에서 보는 뷰가 아주 좋습니다
설악산이 딱!
안구정화 ㅡ
​

이제 방 구경을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켄싱턴 호텔 조식은 비싸요
성인 25900원, 아동은 15900원.
투숙객은 2인이 무료고
추가인원은 10% 할인해 줍니다.
그래도 비쌈...

조식시간는 오전 7시부터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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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2층에서 먹는데
뭐 이것저것 나옵니다.
한식류 조금, 샐러드류 조금,
감자튀김 같은거 조금
그리고 즉석에서 오믈렛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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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적지 않지만
늘 그렇듯 막 먹을게 많지는 않음
조금만 싸면 좋겠습니다.​

여튼 뭐 설악산의 멋진 경치를 보며
비싸고 맛있는 조식을 먹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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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켄싱턴 호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 친절함
5성급이니 당연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친절합니다

2. 고급스러운데 오래됨
고급진 느낌인데 화장실이나
소파 시트 같은게 조금 오래됨

3. 엄청 깨끗함
역시 5성급이니 당연하겠지만 ㅡ
로비 화장실을 아침, 오후 두번 갔는데
두번다 청소 중... 계속 청소 하시나 좀

4. 위치 굿
설악동 앞에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가기에 딱 좋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설악산 갈때
강추 하는 숙소 켄싱턴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