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속초여행 5탄! 쏘라노 조식먹방~ 설악산보면서 아침먹기

안녕하세요 다소니입니다~

쏘라노의 둘째날아침이에요 ㅎ

아침이 됐으니 또 아침을 먹어야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으러 왔음 속초까지 ㅋㅋ

저는 오늘 쏘라노 조식을 먹을 생각입니다.

저번에는 늦잠자느라 못먹었는데 

이번엔 꼭 먹으리라 다짐을..ㅋㅋ

소라노 투숙객들은 체크인 할때 미리 표를 사면 

1만원인가 여튼 직접 가서 먹는거 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잘 기억 안나는데 그냥 사면 15000원이고, 미리 사면 11,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요론 표를 주는데 ㅡ 이게 식권임 

조식시간은 7시부터 11시까지.

근데 직원분이 9시 반까진였나 10시까지는 내려오라고 하더라구요

음식치운다고. 

우리 일행은 9시쯤 내려갔어요

그런데 또 어제 저녁에 연주하셨던 분들이 ㅋ

아침부터 로비에서 이런 고급스러운 연주를 ㅋㅋㅋㅋ

깜짝 놀랬네 

여기 카운터에 이야기하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그때부턴 그냥 부페처럼 자유롭게 먹으면 되요.

9신데도 꽉 차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창가도 자리가 없어서 겨우 겨우 앉았어요.

그런데 ㅡ 사진은 또 왜 이따위 ㅋㅋㅋㅋ

배고파서 막 찍었더니 엄청 흔들렸네요ㅜ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접시도 마련됐네요 ㅋㅋㅋ

저거 ㅡ 탐난다..

그런데 ! 여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일단 음식이 많아요

서양식부터 한식까지 ㅡ 쭉 다 있고 

집어먹을만한 음식들도 제법 있어요

카레랑, 비빕밥, 미역국도 있어서 한식먹기도 좋고 

스파게티, 소세지, 스크럼블, 정체불명의 고기덩어리 ㅡ 이런게 있어서 

제법 괜츰..

이거슨 요거트 토핑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요거트가 별로지만 우리 무리들은 엄청 좋아함 ㅋ 

전 요거트말고 콘프로스트를 잔뜩 ㅋ

촌스럽지만 맛있는걸 어찌함 ㅋ

이렇게 새모이만큼 떠서 계속 계속 가져다 먹었어요 ㅎ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ㅡ 전체적으로 맛있어요.

그리고 빵도 있고, 와플도 있고

진짜 엄청 만족스러운 아침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ㅡ 과일이 좀 빈약..

포도랑 오랜지 파인에플 이렇게 세가지 있었던 듯 한데 

그냥 그냥 ㅡ 좀 아쉬운 느낌..

그리고 음료는 탄산은 없습니다 ㅠ

요 부분이 좀 아쉽긴 했으나 ㅡ 그래도 진짜 가격대비 훌륭 훌륭~

그리고 창가로 보이는 경치도 좋았어요.

밥다 먹고 커피먹고, 경치보면서 좀 놀다가 나왔습니다.

아 배부른 아침 ㅡ 이제 다시 관광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