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첫날과 마지막날
2일간 숙박한
퍼스트캐빈미도스지난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고
나름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위치는 난바역 13번 출구에 있어욬
자세한 길 안내는 여기 참고!
여튼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길을 지나서..
13번 출구을 찾아가면 됩니다
처음엔 맨붕이지만
알려드린데로 가시면 갈만해요 ㅎ
위에 포스팅 참고하시길.
지하와 연결된
퍼스트캐빈 미도스지 난바 입구.
난바역이랑 붙어 있어서 위치는 진짜 좋음.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면
바로 인포메이션 ㅋㅋㅋ
로비는 이게 다에요.
로비에 화장실 같은건 없음.
체크인을 하면 열쇠를 두개 줍니다
하나는 여자쪽 칸으로 들어가는 카드키
하나는 사물함키
이렇게 남자 숙소 여자숙소가
분리되어 있어서 혼자 숙박하기에 매우 안전합니다.
카트키를 찍어야 안으로 입장가능.
내부는 미로 같아요
다른 블로그에서도 익히 본
이런 모습.
흔한 캡슐호텔에 커텐이 달린 형태입니다.
대충 이정표를 찾아서 방과 화장실
샤워실 등등을 갈 수 있어요
드디어 방 도착
오 ㅡ 생각보다 아주 휼륭합니다.
내부도 일반 캡슐호텔보다 넓고
정말 깔끔해요
기본적으로 안에서 입는 실내복과
수건을 제공해 줍니다
마치.. 무슨 병원처럼 ㅋ
다들 저 실내복을 입고 돌아다님 ㅋㅋㅋㅋㅋ
방에는 가습기와 이어폰, tv가 있습니다
냉장고와 물음 없음.
요 티비를 볼때는 반드시
이어폰을 사용해야 해요.
왜냐면..: 정말 정말 조용하기 때문에...
여기서 티비 보면 역적됨 ㅋㅋ
이게 바로 사물함키 입니다.
침대 아래 서랍인데
귀중품이나 짐을 보관할 수 있어요
다만.. 캐리어는 들어가지 않음.
짐을 다 분해해서 넣어야 합니다
여기는 수다떨 수 있는 곳.
퍼스트캐빈은 캡슐호텔이라 문이 없어요
그래서.. 방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낼 수 없어요
전화, 노래, 티비, 수다 금지
그래서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화장실.
방에 개인화장실이 있는게 아니라
공용으로 쓰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곳곳에 여러개가 있고
정말 깨끗.. 우리집보다 깨끗 ㅋㅋㅋㅋ
직원들이 수시로 정리하더라구요.
게다가! 모든 화장실 세면대에는
클렌징 오일, 스킨 로션, 폼 크렌징이 있어요
그것도 시세이도..
거기에
드라이와 고대기도 모든 세면대에 설치.
정말이지 빈손으로 그냥 가면 되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크림은 없으니 크림만 챙겨가면 될듯
그 다음은 목욕탕.
목욕시설은 3층에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샤워가능 시간은 체크아웃 시간인 10시 전까지는
아무때나 써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굿.
목욕탕 내부는 사람이 계속 있어서 못 찍었는데
우리나라 대중목욕탕 미니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욕탕 하나, 사우나 하나
앉아사 목욕하는 곳 5군데.
제가 지켜보니.. 9시 전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10시부터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뭐.. 5명을 넘지는 않았음.
안에 샴푸 린스 바디샴푸 다 있음
여기는 목욕탕 밖 머리 말리는 곳.
역시 드라이와 세면도구, 로션 등이 있어요.
옷은 여기다 벗어두면 되고
귀중품은 따로 사물함에.
이거 공짜임 ㅋㅋ
그리고 한켠에는 세탁실과
건조기 마련. 이건 유료 같았어요.
더불어 조식은...
여기 포스팅 참고 ㅋㅋ
이틀 동안 숙박한
퍼스트캐빈 미도스지 난바에 대한 총평
1. 깨끗
정말 깨끗합니다.
직원들이 청소를 수시로 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정말 깨끗
2. 친절
모든 직원이 어마어마하게 친절합니다
3. 모든 시설이 있음
샤워도구 샴푸린스 칫솔치약 수건 잠옷
로션 클렌징까지
다 있어요
게다가 입구에는 귀마개나 기타등등도 마련
약간.. 얘네 땅파서 장사하나 그런 느낌.
4. 위치가 대박
난바역에 있다 보니
도톤보리까지 도보 5분?
돈키호테도 5,6분.
13번 출구 나오면 바오 지하철이라
이래저래 관광하기 정말 정말 좋은 위치
5. 짐보관 해줌
체크인전, 체크아웃 후 무료로 짐 보관 해줍니다
자 그럼 이제 단점
1. 문 없음
캡슐호텔이다 보니 문은 없어요
그냥 커텐 ㅋㅋㅋㅋ
그래서 귀중품은 반드시 서랍에 넣어서 보관.
그게 약간 귀찮아요
2. 화장실, 목욕탕음 공용
위에 설명했듯 공동목욕탕.
그러나 저는 저 공중 목욕탕 너무 좋았습니다
3. 방음 안됨
이게 가장 큰 단점.
물론 다들 엄청나게 조용합니다.
짐 싸는 소리랑 걷는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 안나요.
하지만.. 걸음을 쾅쾅 걷는 사람을 만난다면
폭망 ㅋㅋㅋ
4. 방에서 아무것도 못함
먹는거 안되고 떠들어도 안되서
그냥 책보고 핸드폰하고 자야함
사실 구지 단점을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여자 혼자 숙박하기 안전했고
깨끗했고 친절했고 편했고
무엇보다 쌌음 ㅋㅋ
전 강추합니다.
'비행기탄 다소니 > 오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볼거리 난바시티 무인양품과 3코인즈 (0) | 2017.09.07 |
---|---|
오사카 볼거리 난바파크와 프랑프랑과 식재료들 (0) | 2017.09.06 |
퍼스트캐빈미도스지난바 조식과 시간 (0) | 2017.09.06 |
난바역에서 퍼스트캐빈 미도스지난바호텔 가는 방법 (0) | 2017.09.05 |
오사카공항에서 시내가는방법 난카이선타고~ (0) | 2017.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