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청수사 관광을 마치고
은각사로 넘어갑니다.
금각사랑 은각사 중 어디 갈까 고민했으나..
청수사에서 금각사가 너무 멀기에..
그나마 좀 가까운 은각사로 출발.
청수사에서 은각사 가는 방법은
청수사에서 내려와서 길을 한번 건너야 합니다.
즉, 교토역에서 청수사 왔을때 내린 버스정거장
건너편에거 타야함!
100번 버스를 타면 됨.
시간은...
잘은 기억 안나지만
약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긴카쿠지마역 하차.
내려서 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됩니다
안내표지판도 있을 뿐더러
대부분 다 그리로 가기 때문에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약 5분 정도 걷다보면..
이런 예쁜 길이 나옴.
요 길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짠!!
은각사 입장료는 500엔.
아동은 300엔.
교토는... 거의 관광지마다 입장료가 있어서
은근 돈이 듭니다.
여기서 팁!
은각사 입장권은 부적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부적이라 그래서
고이 고이 모셔왔습니다.
자 그럼 관광시작.
책에 따르면 긴카쿠지, 즉 은각사는
1482년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별장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금각사 처럼 은각사도 은으로 덮으려 했느나
그 전에 망했다나 죽었다나...
그래서 은은 없이
단아한 건물만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모래더미.
파도와 후지산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뭔가 너무 각이 맞아서 되게.. 차가운 느낌.
그리고는 마치 정원처럼
연못과 누각들... 나무들..
이런가 보는 코슨데 제법 깁니다.
그리고 좀 올라가면 이런 경치도 볼 수 있음
그래서 기념사진 ㅋㅋㅋ
이런 이끼 비슷한 길도 있고
굉장히 메인처럼 보이는 요 건물도 있어요.
뭔가... 이런데 살면 오래 살거 같음 느낌..
그렇게 은각사 관광 끝.
얼마전에 뭉쳐야 뜬다에서는 금각사를 간더 같던데..
은각사도 좋은거 같아요.
조용하고 경치가 좋고
살방 살방 걷기도 좋습니다.
다 돌아보는데는 30분 정도?
천천히 돌면 맥시멈 1시간.
전 추천합니다.
이제 다시 교토 시내로 고고.
은각사에서 나오면 바로 철학의 길이 있는데...
힘들어서 패스 했습니다 ㅋㅋㅋㅋ
바로 옆이니 가실 분들은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 간판에 보면
테쯔가꾸노미찌
이게 철학의 길.
이 길따라 쭉 걷는건데.. 철학자 될거 아니라 패스 ㅋㅋ
자 그럼 이제 교토 시내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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