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라고는 일도 안하는..
나쁜 엄마..
남들은 클래식도 듣고
동화도 읽어 준다는데..
미안한 마음에 시작해본 모자뜨기입니다
페이스북이 뜬 이벤트 신청했는데 당첨!
이렇게 실과 바늘을 보내주는데
모자를 떠서 다시 보내면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시작.
뜨개질을 좋아는 하지만.:
뜨는 방법은 잘 모르는데
세이브칠드런 사이트에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보고 뜨면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모자뜨는게 어렵지 않음.
뜨다보니 어느덧 몸통은 거의 완성!
이게 참... 아무 생각 안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는
이만한게 없드라구요 ㅎ
몸통을 다 뜨고 이렇게 윗부분까지 완성.
물론 사이트에 나온 설명보고 따라함 ㅋ
정신없이ㅡ양손 사용 하느라..
사진은 없지만 ㅡ
여튼 매우 열심히 떠봅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제법 ㅡ 모자 느낌이 납니다!
신기방기.
짠!! 완성된 나의 모자!
이게 제일 초보자 모자라는데
생각보다 엄청 귀여워요.
누가 쓸지 모르지만..
잘 사용되면 좋겠다능..
다 뜨고는 모자는 손빨래해서
잘 말린 후
다시 보내면 끝!
특별히 향 좋은 비누로 손빨래 함 ㅎ
그렇게 나름 의미있는 태교를 해본
복덩이 엄마입니다.
좋은일 하나 했으니
우리 복덩이에게도 좋은일이 생기기를.
이 모자를 쓰는 신생아에게도
좋은일이 생기기를.
좋은 캠페인에 참여해서 뿌듯한
복덩이 엄마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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