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이유식 애호박소고기미음만드는 방법

​쌀미음 ㅡ 소고기 ㅡ
이제 야채를 넣어봅니다.
사실 시작은 브로컬리 였으나..
사진을 안찍음 ㅋㅋㅋㅋ
다음에 만들때 찍기로 하고..
두번째인 애호박소고기 미음.
​

초기이유식은 ㅡ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가지 재료를
4일에서 일주일 정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4일마다 새로운 재료로 바꾸고 있어요.

자 그럼 소고기애호박미음을 만들어 볼게요.

​재료(4끼 기준)
애호박 40g
쌀 60g
고기 20g
육수 600g

​1. 애호박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저는.. 나름 초기 이유식이니
생협에서 무농약 애호박을 구입했습니다​

​2. 껍질벗기기
아직은 아가인지라
껍질을 잘라냅니다.
무농약 애호박이 아까워서...
잘라낸 껍질은 볶아서 제가 먹었어요 ㅋㅋ
(기름에 볶다가 간장 마늘 넣고 달달)​

​

​3. 끓는 물에 삶기
이제 호박을 삶아 줍니다.
끓는 물에 팔팔.. 물컹해 질때까지 익혀줍니다​

​4, 호박 으깨기
이제 호박을 으깨서 채반에 걸러주어요
이게 너무너무 너무너무 힘들어요.
아마도 씨를 제거하기 위해
채반에 으깨는 것 같아요.
다른 책에 보니 ㅡ 껍질과 씨를 모두 제거한뒤
믹서로 갈으라고 되어 있는데..
그 방법이 나은것 같아요.
이거하고 나간 손목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5. 40g 만들기
여하튼 그렇게 곱게 내린 애호박을
40g정도 준비. ​

​6. 쌀큐브와 고기육수
이전 방법과 똑같아요
소고기 20g(4일치)를
찬물에 10분 담가서 핏물을 제거하고
물 600g을 붓고 끓인 뒤
쌀 60g(큐브 4개) 를 넣고
10분간 끓여 줍니다 ​

​

​7. 애호박 넣고 5-8분 끓이기
이제 소고기쌀미음에 애호박 투입.
5-8분간 저어줍니다.​

​8. 채반에 걸러주면 끝
다 끓어 죽이 된 소고기애호박미음은
다시한번 채반에 쫙쫙 걸러줍니다.
아직은 초기니까요..
​

그리고 완성된 미음을 앞에 했던 것 처럼
4등분 해서 나눠담고
냉동실에 얼려주어요.

다 만들고 나니..
애호박이 들어간게 맞나 싶은데..
책을 보니 ‘살짝 색만 나는 정도’라고 합니다

다행히 애호박은 향이 강하지 않아서
잘 먹습니다.

다음은 소고기오이미음을 만들 예정!
소고기애호박미음만들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