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여행, 베른편
2탄으로 구시가지 관광 중입니다.
1탄 베른 곰공원은 여기~
곰공원을 다 보고
니데크 다리를 지납니다.
마지막으로 베른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한번 더 보는
감정 충만 관광 중
직선형태의 관광지 베른의 맨 끝.
곰공원을 지나 ㅡ 니테크다리를 건너면
그때부터 구시가지 시작입니다.
중간 중간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이슈타인 집도 있고 한데
일단 메인거리부터 포스팅 할 예정.
거리는 이런 모습니다.
그냥 막 찍어도 그림이 되는 베른의 구시가지.
베른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존도 참 잘 된듯.
베른관광 포인트
1. 그냥 걷는다.
거리가 예쁜 것이니 그냥, 마냥, 계속 걷는게 여행의 묘미
2. 구시가지 아케이드에서 쇼핑하기
베른에서 또 유명한 것은 바로 요 구시가지 아케이드.
긴 거리 전체의 양면이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비가와도 눈이 와도 관광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스위스 명물 주머니칼과 시계를 비롯해서
가구, 옷, 장난감
그리고 기념품
그리고 레스토랑과 카페 등등 거의 모든게 여기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 분수 찾기
베른에서 또 유명한게 바로 요 분수
굉장히 많은데 11개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요곤 다음편에 제대로 할께요
4. 4분전에 시계탑 감상하기
베른 구시가지에 있는 시계탑은 정각이 되기 4분전에 가셔야 합니다
그럼 막 안에서 뭐가 나옴 ㅋ
나와서 막 돌아요
이거 보는게 재미인데 ㅡ
주의 사항은 사람이 많고 소매치기 위험이 있으니 조심 할 것.
5. 베른관광지 보기
베른구시가지 내에는 예전에 교도소로 쓰였던 감옥탑
베른 대성당, 아인슈타인 박물관 들이 있습니다.
사실 뭐 ㅡ 유럽 여행 좀 다닌 분들에게는 그냥 그냥 유럽의 예쁜 무엇인가 이겠지만
그래도 왔으니 보시길 ㅋ
자 ㅡ 이제 1번부터 5번 시작.
1. 그냥 걷는다
이게 바로 베른 거리 입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참 기분이 좋은 관광임.
더불어, 구두신고 걷기엔 아주 나쁘지만
운동화라면 굉장히 감성적이 되는
돌바닥도 예쁩니다.
2. 구시가지 아케이드에서 쇼핑하기
아케이드는 바로 요론 모습
걷기 좋게 뚜껑을 덮어놨습니다.
가게마다 쇼핑할 것들이 잔뜩인 베른 구시가지 아케이드.
요곤 스위스가 자랑하는 1분도 틀리지 않는다는 시계와 주머니칼
저건 뭐 스위스 가면 꼭 사와야 하는 아이임.
요곤 기념품 가게입니다.
굉장히 많아요 가게들이. 그런데 가격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다르니
실제로 작은 컵 하나 살라 그랬더니 6유로부터 13유로까지 차이가 너무 큼
많이 둘러보세요.
여하튼 옷부터 가방, 장신구들 기타등등 거의 다 있습니다.
왠지 여유로워 보이는 참새까지.
이게 뭐라고 이런걸 찍고 있는 관광객입니다.
3. 분수찾기
이건 따로 포스팅 하겠으나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거리 곳곳에 분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나름 이름도 있는 애들이 11개.
안타깝게도 8개 밖에 못 찾았지만 ㅡ
여하튼 이걸 찾아다는 것 또한 관광의 재미이니 찾아보시길.
4. 시계탑 감상하기
지금 위에 사진 보면 동상뒤로 있는 아이가 시계탑.
저렇게 거리 한가운데 떡 버티고 있어서 찾는건 너무 쉽습니다.
되려 안보는게 어려움.
여하튼 베른의 시계탑 감상 포인트는 정각 4분전부터 시작이라는거!
신기하게 한 10분전쯤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 닭이 울고 종을 치면서 안에서 막 동상들이 나와서 빙빙 돔.
그러나 매우매우 금방 끝나지만 그래도 이게 뭐라고 또 서서 봤습니다.
동영상 첨부 할께요 ㅎㅎ
5. 베른관광지
유럽이라면 빠지지 않는 관광지 성당.
그중에서도 베른 대성당은 매우 큰 곳이니 보셔야 합니다.
성당을 끼고 한바퀴 돌면 이렇게 멋진 외관도 있습니다.
또, 아이슈타인 박물관도 있는데
박물관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안봤습니다.
박물관 말고 실제 아이슈타인이 살았던 집도 관광진데 ㅡ 역시 이것도 그닥 관심 밖이라 뺌.
그런데 책자 보니 아늑한 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추천합니다.
그냥 앞에서 분수 사진만 찍고 옴
또, 실제로 감옥으로 쓰였고, 베른의 정문이었던 감옥탑.
지금은 그냥 전시관 처럼 쓰이는데 뭐 막 멋지고 그러진 않습니다.
감옥탑 보단 시계탑이 훨씬 이뻐요.
그리고 굉장히 신기했언 문,
지하도 아니고 지상도 아닌
잘못보면 하수구 같은데 알고보니 문이었습니다.
가게 입구인데 ㅡ곳곳에 이런 누워있는 문들이 있고
안에는 굉장히 예쁜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베른 구시가지를 걸었습니다.
뭐 어딜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메인 길만 빠르게 걸으면 약 30분.
골목 골목 다 들어가보고, 중간에 가게도 들어가보고, 사진도 찍고 하면 반나절이면 충분히 관광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루 잡고 좀 여유를 부리셔도 되겠습니다.
왜냐면 베른은 아직 막막 유명하지 않아서 ㅡ
한국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하고, 여유롭게 깨끗하고 아늑한 도시입니다.
제 느낌은 그랬음.
많은 볼거리가 있거나 관광지가 있는건 아니지만
한적인 스위스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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