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행기탄 다소니/스위스

스위스 여행11편 루체른맛집hotel des alpes 카펠교 앞 스위스에서 꼭 먹어볼 퐁듀와 뢰슈티 먹기

드디어 루체른에 도착했습니다.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였으나..

마지막에 취리히를 추가했음.

 

 

뭐 여하튼 마지막 여행지일 뻔한

루체른에 도착.

인터라켄에서 골든패스라인을 타고 2시간을 오니 금방 도착입니다.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오는 방법은 여기 참고

 http://dasony.tistory.com/306

 

 

 

 

여기가 루체른 역.

엄청나게 많은 기차들이 있습니다.

 

 

 

쳇. 역도 이쁨.

 

 

 

플랫폼이 한 10개 있었나..

스위스 내 이름모를 왠간한 도시는 다 가는 듯.

 

지하로 내려가면 coop을 비롯해서

꽃집, 화장품가게, 선물가게 등등 코엑스 버금가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사실 코엑스는 좀 오바고,, 여하튼 대충 그런느낌임)

뭐 사실분들은 여기서 사셔도 됨.

 

 

 

 

역 밖으로 나오니 도시입니다.

인터라켄보다 훨씬 복잡한. 도시느낌.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장누벨의 작품인 KKL이 보이네요

 

 

 

저기 있는 아이가 그거..

뭐 여기서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는 아름다운 건축물.

건축물에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마시길.

요곤 내일 관광에서 마져 소개할께요.

 

 

오늘 저녁일정은 카펠교앞, 루이스강가에서 저녁먹기.

루체른은 작정하고 왔습니다

요 강 앞에서 밥 먹을라고 ㅋㅋ

 

 

루체른역을 기준으로 카펠교와

루이스강변 레스토랑 가는 방법은 이래요

 

루체른역에서 길을 건너면 요론게 보입니다

저기 이정표 뒤,, 거기가 카펠교

도시가 크지 않아서 찾기 쉽습니다.

 

 

 

 

가는길에 이런 볼거리도 있음.

루체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요 백조.

도시 한가운데 강이 지나고, 강가에 백조가 어김없이..

그것도 이렇게 가까이.. 그리고 냄새 안남

완전 예뻐요

 

 

 

 

 

자 여기가 루체른에서 꼭 봐야할 카펠교.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입니다.

카펠교는 나중에 제대로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 맛보기 사진만 투척.

 

 

 

 

 

 

여기가 목적지인 카펠교옆, 루이스 강변 레스토랑.

강가라 비싸고, 계다가 카펠교앞이라 비싸지만

그래도 루체른에 왔다면 여기서 저녁은 먹어야 합니다.

우린..신혼여행중이니깐요 ㅋㅋ

 

 

강가에 이렇게 가게들이 쭉 있습니다.

보아하니 가격은 비슷한듯.

친절하게 담요도 있음.

 

 

 

 

 

어디가 어디가게인지 잘 나뉘어져 있지도 않은데

한 10개 정도 레스토랑들이 쭉 붙어 있습니다.

 

일단.. 메뉴판에 그림있는 대로 착석 ㅋㅋㅋㅋ

뭐가 뭔지 모를때는 그저 그림있는 메뉴판이 답입니다.

 

알고보니 호텔에 딸린 레스토랑인듯

hotel des alpes

 

 

 

 

 

오늘 메뉴

스위스에 왔으니 오늘은 퐁듀 도전 ㅋㅋ

엄청 느끼하겠지만.. 그래도 여긴 스위스니까

버리는 카드라고 생각하고 먹어보기로 합니다.

 

또 하나는 뢰슈티

스위스에서 파는 맛있는 대표음식 같은거라고

여행책에서 스위스에서 먹어볼 음식이라고 소개해줌 ㅋㅋㅋㅋ

 

 

메뉴 받는 직원이

역시 뭐 마실꺼냐고 묻길래 

그래서 맥주를 한잔씩 시키고

분위기를 잡아봅니다.

 

로이스 강 바로 앞 식탁자리.

그리고 저 멀리 카펠교

그리고 백조가 막 옆에 옴

아 정말.. 여기가 스위스군요

 

 

 

 

 

 

 

이렇게 강가에서 밥을 먹으면 바로 옆 백조를 볼 수 있습니다

신기방기..

 

 

 

 

 

 

첫번째 퐁듀등장.

치즈가 나오고 뭘 찍어먹는지는 선택.

빵, 고기 등등이 있는데 왠지 좀 노멀할 것 같은 빵을 선택

두둥..

 

 

 

 

 

생각보다.. 안느끼합니다!!!

요고 맛있네? ㅋㅋ

치즈는 굳지 말라고 계속 끓여서 먹는거고 이렇게 빵을 찍어먹음

 

라븅이.. 맛있게 작먹음

퐁듀.. 괜찮은 아이였음 ㅋ

 

 

 

 

 

 

두번째 뢰슈티 등장.

채썬 감자를 굽고 고기랑 먹는건데

이거 맛있습니다.

 

 

 

 

그냥 한국음식 같음.

거부감 없이 그냥 먹으면 되는 그런 음식.

외국가서 입맛 안맞아서 음식 가리시는 분들이라면 뢰슈티 완전 추천.

 

 

그렇게 ㅡ 백조와 함께 분위기를 잡으며

엄청 추웠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강가자리를 고수하며 밥을 먹었습니다.

 

 

루체른에 가신다면

꼭 한끼는 카펠교 앞 루이스강변에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다른 좋은 밥집도 많지만

그래도 여긴 스위스니깐요.

 

그리고 강변에 있는 집들은 다 거기서 거기임 ㅋㅋ

그냥 마음에 드는 집 가시면 됩니다.

다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생각보다 막 비싸진 않아요

퐁듀가 15000원인가.. 뢰슈티도 비슷했던 듯.

 

다만, 퐁듀랑 뢰슈티는 꼭 드시길 추천!

 

 

그렇게 야경을 보면서분위기를 잡으며

이제루체른의 상징 카펠교를 보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