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하시내, 오로마치역. 그리고 유명한 쇼핑몰
나하 메인플레이스.
메인 플레이스는
그냥 큰 이마트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 투어.
푸드코트가 있긴 한데
워낙 늦게 들어간지라.. 문을 닫아서
일단 문 연 가게 탐샏.
메인 플레이스 1층에는
제법 많은 밥집이 있어요.
라면집,중국집, 돈가스집.
우리는 그중 좀 깔끔해 보이는 라멘집 입장.
입구에 그림으로 메뉴를 만들어 놔서
메뉴 고민 안해도 됨 ㅎㅎㅎ
여러가지 종류의 라멘을 팔더라구요.
내부는 그냥 깔끔했어요.
우리가 거의 10시 다되서 갔는데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자 그럼 메뉴판 공개.
사실.. 대부분 관광지는 영어로 써있는데 ㅡ
여긴 거의 안써있어서..
대충 그림보고 찍었단 ㅋㅋㅋㅋㅋ
뭐가 뭔지 몰라서 탄탄면이랑
미소.. 였나 여튼 간장맛 나는 그런거 주문 ㅋㅋ
그리고 볶음밥도 하나 주문!
오키나와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ㅡ
대부분 식당에 이런 양념들이 있었습니다.
허나.. 되게 전체불명이라..
먹어보진 않음 ㅋㅋㅋㅋ
짠! 첫번째 매뉴 탄탄면.
요고 괜찮아요.
약간 느끼하고 매콤한 매운 라면.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가격은 아마 777엔 정도 했던거 같아요.
같이 나온 아이는 볶음밥.
생각보다 이게 맛있었습니다.
사실 제일 입에 맞았단 ㅡ ㅋㅋㅋ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ㅋㅋㅋ
얘는 302엔 정도 했던걸로 기억.
두번째 시킨 라면.
무슨 간장 라면 같은건데 ㅡ 역시 가격은 734엔 정도.
이건 고기국물에 간장맛인데
그럭저럭 괜츰.
근데 약간 느끼해요.
김치랑 단무지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느끼함....
흡입하는 신랑
사실 저는 느끼해서 먹다 말았는데
신랑은 완전 맛있다며 ㅎㅎ
그렇게 맛나게 먹고 난 총액은
1813엔.
우리나라랑 거진 비슷한 가격.
사실 일본어는 아예 못해서 가게 이름은 모르겠고..
메인 플레이사 일층에 있고
식당들 쭉 있는데서 가운데 집 .
솔직한 평
1. 맛은 쏘쏘
느끼한걸 원래 잘 못먹어서 그렇지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2. 친절함
일본 어디나 친절하지만
특히나 매우 친절.
3. 가격은 보통
막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듯..
아! 마지막 주문이 밤 10시.
그전엔 가셔야 합니다
그럼 다들 맛있느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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