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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맛집탐방

강남데이트 알리고떼! 오빠랑 생일파티~

저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나름 돈쓴 레스토랑.

여기는 강남구청역
알리고떼에 왔습니다.



알레고떼는 강남구청역에서
도보 2분.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와 함께 나중에 설명 하는 걸로.

여하튼 레스토랑치고 제법 큼
알레고떼 도착.
예상컨데.. 누군가의 집을 개조한거 같아요.
마당도 예쁘고




내부도 예쁩니다.
조용하고 고급스러움​




날씨가 좋았던 우리는
야외에 앉기로 합니다.
2층이라 일층이 내다 보이고
뷰도 굿.​




자 그럼 알리고떼 메뉴.
강남에 있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치고
그래도 먹을만한 가격입니다.
보통 25000원 정도.
와인이 유명한지..
엄청 두꺼운 메뉴판이 따로 있고
옆에 앉은 돈 많아 보이는 직장인들은
3병째 마시더라는 ㅋㅋㅋㅋ​




자 그럼 하나씩 먹어 볼게요.
먼저 식전빵.
크렙베리빵과 호밀빵.
빵은 맛있은데.. 촌스러운 저는 ..
저 발사믹이 싫음 ㅠㅠ
버터랑 먹으면 되게 맛있을 빵입니다.​




그 다음은 와인대신 주문한
에이드.
무려 한잔에 9900원이나 하지만
엄청 맛있습니다.​




얼음대신.. 뭘 직접 만들었다는데
안에 샤베트 같은게 들어 있어요.
그리고 진짜 오렌지랑 자몽이
덩어리로 들어 있어서
약간 생과일 주스 같아요.
굿!




그 다음은 과카몰리 샐러드
가격은 26400원.
먹은것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좀 비싸긴 한데 은근 양이 많아서
배부름​




요 양념해서 튀긴 새우가 진짜 맛있고
안에 호박이랑 야채랑 아보카도 간거랑..
여튼 맛나요​



이렇게 야채에 올려서 먹는
다소 토속적인 시스템 ㅋㅋ​




두번째 메뉴는 크림뇨끼
가격은 28600원.
뇨끼는 한번도 안 먹어봐서 신기해서 시켜봄 ㅋㅋㅋ
음... 찾아보니 이태리식 수제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뭔가 감자떡 같아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파스타가 나은거 같아요.

허나 저 크림 소스는 되게 맛남.
그리고 위에
블랙트러플 버섯이 막 올라가 있다능.​




마지막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
가격은 25300원.
치즈가 아낌없이 들은..
진짜 현지에서 먹는 피자 맛이에요
이탈리아에서 먹던 맛이랄까 ㅋㅋ​




그렇게 밥을 다 먹고 난 후
대망의 생일파티를 시작합니다.
케이키에 불 붙이기..
그렇게 또 늙어가네요..​




여하튼 저의 생일을 맞아
다소 무리했지만 만족스러웠던
강남구청역 알리고떼

1. 맛있습니다
크림 소스가 진짜 맛있었고
샐러드도 진짜 맛나요.
에이드도 강추.

다만 피자는 진짜 현지피자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2. 분위기 굿.
엄청 친절하고 ㅡ 고급집니다.
기념일도 좋고
모임이나 누구 대접하기도 좋을 듯

3. 주차
됩니다. 다만 발렛 3000원

4. 위치
강남구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박술녀 한복이 보여요.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