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소니와 라븅이/육아일기

초음파사진 보관하는법 손코팅으로 간단하게!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갈때마다
초음파 사진을 받습니다.
넘나 신나는 것!


그런데... 이 초음파 사진이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랜다는 비보를 들었어요 ㅠㅜ

게다가 방법을 찾던 중

또 기계 코팅을 하면
사진이 녹아버린다는 두번째 비보...

그리하여 찾은 방법
바로 손코팅!

일단 문방구에 가서 손코팅지를 구매 합니다
손코팅지 가격은 동네 큰 문구점에서
장당 200원에 구매.
작업해
보니
코팅지 한장에 초음파 사진 4장 정도 작업 가능하니 적당히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자 그럼 작업을 해볼게요
먼저 초음파 사진 테두리를 예쁘게 잘라줍니다.​



경건하게 복덩이 사진을 자르는 신랑님 ㅋㅋ​





그리고 손 코팅지에 붙이면 됩니다.
이게.. 코팅지 라기 보다는..
엘범에 사진 붙일때
약간 끈적 거리는 곳에 붙이는
그런 느낌.​




뒷면에 비닐을 살짝 들고
앞에 사진을 붙이면 끝.​




다만... 기포가 장난 아님 ㅋㅋㅋㅋㅋ
자로 박박 밀어줘야 합니다.
그래도 잘 안빠짐..
핸드폰 필름 붙이는거 보다 어렵..​





다 붙이고 나면
예쁘게 테두리를 잘라주면 작업 끝!!





이렇게 완성된 초음파 사진을
저만의 엘범에 붙여서 보관하기로 합니다.​




산모수첩은 작기도 작고...
매번 들고 다녀야 하는데..
거기다 붙이는건 무리무리..

그리고 12주에는 초음파 사진을 약 20장 정도 주더라구요 ㅋㅋㅋ
따로 앨범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우리 복덩이의 태몽이었던

보름달 공책을 샀어요 ㅎ
이제 매번 잘 붙이고
편지도 쓰려구요!!​




다음주에 또 만나자 복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