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할 영화 명량!! 엔딩크레딧은!! 없습니다~ 설민석의 강의로 알아보는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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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2014)

8.4

감독

김한민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28 분 | 2014-07-30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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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명량.

개봉전 쇼케이스에 다녀와서 더 보고 싶어진 영화입니다.

명량은 우리가 잘 아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거말고 아는거 있는사람 ?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영화고 그래서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명량을 보기에 앞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역사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고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다소니의 경우 운좋게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것저것 정보를 들었기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몇사지 지식 전달.

1. 일본의 배는 몇척이었는가 

330척. 역사적 기록에 따라 다르지만, 

명량의 입구가 좁았기 때문에 입구까지 들어온 배는 130여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배가 300척 이상이었던 것은 사실

2. 한국의 배는 왜 12척뿐인가

우리도 200여 척의 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순신을 내친 선조. 

그리고 이순신 대신 원균장군이 전쟁에 나가 대패를 하면서 배를 다 해드시고 12척만 남게 됩니다.

뒤늦게 후회한 선조는 다시 이순신을 부르지만, 이미 배는 12척 뿐.

여기서 등장하는 이순신 장군의 명언 

"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3.  한국와 일본의 배는 어떻게 다른가

우리의 배는 판옥선. 크고 튼튼합니다. 멀리서 적을 부수는 용도입니다.

일본의 배는 세키부네. 작고 빠릅니다. 

용도는 빠르게 적에게 다가가 적의 배에 올라타는 용도. 약탈이 목적입니다.

그리고 거북선. 등에 철갑선을 씌워서 일본의 갈고리가 아예 꽂히지 못하게 하는 것. 

영화에서도 보면 작은 배들이 빠르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갈고리로 적의 배를 잡아 올라타서 죽입니다.  

4. 한국의 포는 무엇인가

한국의 포는 180 cm짜리 나무 폭탄. 1600m정도가 날아가서 배를 부숩니다. 

그리고 한번에 300-400개의 포가 날아가며 사람을 죽이는 조랑탄. 영화속에 등장하는데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비격진천뇌. 우리가 아는 대포 되시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영화속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저희가 쇼케이스를 정말 다녀오길 잘한 것 같아요

그 자리에 설민석 선생님이 오셔서 설명을 잘해주셨고

저희는 그 설명을 복습하고 다녀왔는데 아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설명 잘하시네요. ㅠㅠ

꼭 이 영상 보시고 가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실거세요. 

영화 명량의 시작은 처참합니다.

우리는 12척의 배뿐이고 우리의 군사들은 사기가 떨어졌습니다.

무시무시한 일본의 침략에 모두 겁을 먹고 돌아가자, 육군에 합세하자라고 합니다.

이순신의 아들 이회는 묻습니다 

"나라는 아버님을 버렸습니다. 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십니까"

이순신은 답합니다 

"장군은 충을 따라야 한다. 그리고 충은 백성에 향해 있어야 한다"

왕이 아닌 백성을 위해 싸운 이순신 장군. 

 

그리고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로 맞서고 결국 승리로 이끌어냅니다.

그 뒤에는 용감한 병사들과 군사들, 그리고 의병들이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의병들은 말합니다. 

"후손들이 우리가 이렇게 개고생 한거 알까 몰라"

"모르면 호로새끼들이지"

설민석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이 영화를 보고 알리는 것이 대한민국 사람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뭐 이렇게 거창하게 말하면 굉장히 애국심 있어보이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그저 ㅡ 알아야 겠구나, 봐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을 뿐.

마지막으로 명량의 엔딩 크레딧!

없어요~~~ 

최민식 배우의 이순신, 밉지만 훌륭했던 구루지마 역의 류승룡배우

그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진구  

훌륭한 연기와 내용. 그리고 리얼한 전투신. 

즐거운 영화 되시길 바랍니다.

 

 

명량 쇼케이스는 여기~

http://dasony.tistory.com/253

정말 좋은 영화 한편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