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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맛집탐방

추억의 인천차이나타운 맛집 화덕만두 줄서서 먹기!

지금은 안계시지만,

 어릴적 할아버지가 사셨던 인천.

그래서 익숙한 동네 인천.

 

 

 

그것도 차이나타운 바로 앞이어서

나에게 차이나타운은

그냥 짜장면 먹으러 슬리퍼 신고 나가던 동네중국집이 몰려있는 곳.

 

그냥 빨간 조명이 많던 사람 없는 곳.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거의 몇년을 가지 않았는데

어쩌다 인천공항에 갈일이 생겨서 ㅡ 간만에 온 가족이 들러보기로 했어요.

추억이나 떠올려 보자며.

 

 

그러데!!! 몇년만에 방문한 인천 차이나타운은 아비규환.

마침 인천 아시안게임 중이기도 했거니와

이렇게 동네가 빵 뜬줄 진짜 몰랐습니다.

 

주차부터 난리.

주차장이 꽉 찾다고 저쪽에 주차하라 그래서 멀리멀리 길가에 주차함

 

 

 

 

 

세상에 ㅡ 일단 차이나차운이 엄청나게 확장됐습니다.

골목 골목 늘어났고 중국집도 엄청나 졌고

벽에 벽화도 그리고

여하튼 관광지가 됐음.

 

 

 

 

삼국지 벽화도 있고 짜장면 박물관도 생김 ㅋㅋㅋㅋㅋㅋ

정말 충격과 공포입니다.

 

 

 

 

 

 

 

뭐 여하튼 그렇게 놀란 마음을 다스리며

TV에 나왔다는 화덕만두 집을 찾아갑니다.

엄마가 TV에서 보고 와보고 싶었다며..

 

대박 ㅡ 여기도 줄섬.

주말이라 그런건지 인천 아시안게임 중이라 그런건지

여하튼 모든 중국집에 모두 줄섰음.

공갈빵. 중국집, 만두 모든 집에 다 줄섬.

 

 

 

 

 

여하튼 또 줄을 섰습니다.

다행히 만두는 한번 나오면 우르르 빠지니 ㅡ 줄은 금방 빠집니다.

 

종류는 다양해요

고기, 팥, 고구마, 호박, 뭐 이런식.

마치 호빵처럼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여러가지 입니다.

 

 

 

게다가.. 메인은 바로 요 화덕

진짜 옆에 이상한 화덕에서 만두를 꺼냅니다.

신기함 ㅋㅋ

 

 

 

그래서 마치 화덕피자처럼 바삭 바삭함.

그리고 안에 내용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대신..가격이 무려 2000원 ㅋㅋ

 

 

 

 

 

 

 

그렇게 화덕만두를 에피타이저 삼아 배를 채우고

중국집도 갔습니다.

사실 차이나타운에서 제일 유명한 중국집은 바로 여기 공화춘,

줄도 장난 아닙니다.

 

 

 

그러나 다년간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결과

전에 기억에 그냥 그냥 이어서

마지막으로 할아버지랑 왔던 중국집에 왔습니다.

 

대박..이름을 까먹음;;

여하튼 공화춘 옆에 되게 높은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 정면에 있습니다.

화덕만두 대각선...

뭐 그냥 중국집임.

 

 

여기도 정말 사람 하나도 없어서

할아버지, 나 엄마 이렇게 셋이서 조용히 먹던 곳인데

줄을 거의 1시간 섰고..

게다가 눈치 보여서 밥만 먹고 우다다 나왔습니다.

 

이렇게도 세상은 빨리 변하나 봅니다.

 

여하튼 뭐 ㅡ 탕수육, 짜장면, 짬뽕, 볶음짜장면 시켰는데

볶음 짜장면 맛있음.

짬뽕엔 전복이 들었음..

참고하세요.

 

 

 

 

 

 

 

 

그렇게 배도 채우고

맛집도 보고

이제 다시 돌아갑니다.

 

마침 축제 분위기라 이런 행사도 진행중입니다.

왠지 너무 변해버린 동네라 낯설지만

그래도 발전했다니 좋으네요.

 

 

 

 

인천차이나타운은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차가 꽉 차니 주변 길가에 그냥 주차하라고 합니다

단속은 안하는 듯.

중국집이 98%. 2%는 공갈빵임 ㅋ

 

여하튼 뭐 ㅡ 이것저것 볼거리가 있었던 차이나타운 방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