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소니 /맛집탐방

공덕역 맛집 숯껌뎅이, 숯불구이와 등갈비 맛남..

간만에 포식한 다소니.

결혼하고 돈 아낀다고..

먹으러 잘 안가는데..

 

 

 

오늘은 회식+_+

아하하하하하

 

 

그리하여 방문한 공덕역 숯껌뎅이.

회사에서도 멀고 집에서도 멀지만

팀장님 친구가 하는 가게랍니다.

그래서..서비스 받을라고 그 먼데까지 꾸역 꾸역 방문.

 

 

 

여기는 공덕역. 4번출구로 나가서..

 

 

 

 

팀장님 따라 막 골목 골목 갔는데.

다시 찾아가라면 못갈듯 합닌다 ㅋㅋㅋㅋ

그냥 지도보고 가시길. 주소 첨부할께요

 

 

 

여하튼 도착한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작습니다.

우리 8명 들어가니 한테이블 남음 ㅋㅋㅋ

 

 

 

 

게다가.. 알바생이 20명 예약받고,, 그만뒀다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떤 손님들 돌아감..

뭐 우린 들어왔으니 그런걸로.

 

 

 

 

 

메뉴는 단촐합니다.

등갈비랑 숯불구이.

그리고 뭐 사이드메뉴들이 있긴 한데 여하튼 저 두가지가 메인임.

 

 

 

 

 

먼저 숯불구이 등장.

대박..이게 숯불모듬구이입니다.

가격은 좀 셈. 4만원. 소자도 있는듯.

 

 

 

 

 

그러나 비주얼은..정말 아름답습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불에 구워먹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재료도 비싸고 귀찮아서 못먹었는데

오늘 다먹어야지 ㅋㅋ

 

 

오징어랑 소세지랑 고기랑 무려 전복에

새우랑 게. 마늘하고 파

요골 구워먹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숯껌뎅이가 머리를 잘썼음

이걸 주방에서 구워서 가져다줌

저기 멀리..사장님이 굽고 계십니다 ㅋㅋㅋ

 

 

 

 

그대신 먹는 동안 한번씩 더 구워먹으라고 요론 작은 구이판을 테이블에 놔줍니다.

잘 보니 안에 숯불 들었음.

먹고 싶은거 구워가면서 먹는시스템.

 

 

 

 

 

두번째 메뉴 치즈등갈비.

아.. 이것도 비주얼 좋습니다.

 

 

 

 

 

 

등갈비랑 치즈랑, 감자튀김이랑..

대충 섞어서 먹으면 됨.

 

등갈비가 좀 맵고 살이 별로 없ㅎ지만

그대신 감자튀김하고 베이컨하고 같이 먹으니 요곳도 맛납니다.

 

 

 

그리고 이건 생선구이.

우럭이랬나 광어랬나..여하튼 사장님이 직접 잡았다는데

그걸 구워주십니다.

 

 

대박..

살이 엄청 납니다 ㅋㅋㅋㅋ

이것도 먹다가 식으면 또 구워먹음

 

 

 

술먹고 찍었더니..

온갖 사진이 다 흔들렸네요..

 

 

 

여기서 끝나지 않지요..

우린,, 회식중이니깐요..

여기에 해물라면과 날치알 비빔밥 추가.

해물라면은 그냥 라면에 게랑 새우가 들어가서 국물은 맛있습니다만

6000원이나 해서..

 

 

 

 

요 날치알비빔밥이 맛남.

가격을 못봤습니다만 여하튼 밥에 김이랑 날치알을 주고

장갑을 줍니다.

직접 만들어 먹는 거임.

 

 

 

 

현란한 손놀림..

 

 

 

완성..

맛남 이게뭐라고,,

요고 등갈비랑 먹으면 딱 좋겠습니다. 등갈비는.,, 매우니깐요.

 

 

 

 

그렇게 정말 8명이서 어마어마하게 먹어치우고 나왔습니다.

팀장님 표정이 안좋습니다..

그만먹으라며..너희들 배 안부르냐며 ㅋㅋㅋ

 

 

 

 

우야둥둥, 공덕역 숯껌뎅이에 대한 총평은 이래요,.

일단 맛있음.

그러나 게나 새우 껍데기 싫어하는 사람은 좀 별로일지도.

게랑 새우랑 다 껍데기채 먹는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좀 비쌈.

배 너무 고플때 말고 적당히 고플때 가야할듯

 

그리고 가게가 작음.

 

그러나 맛있고, 깔끔함.

메뉴도 새롭고, 무엇보다 먹고나와도 옷에 냄새 안배이고.

맛있음 ㅠㅠ

 

 

선택은.. 공덕역에서 술 드시는 분들이.

개인적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 ㅡ 여하튼 전 배부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