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소년_ 장가갈 수 있을까
빵 터졋으나 ㅡ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노래.
노처녀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참으로 공감되는 노래입니다.
누굴 만난다는건 너무 어렵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청첩장을 줄때마다 이걸 가야하나 싶고,
에이, 쟤보다는 빨리 가겠지 ㅡ 했던 친구마저 결혼하고 나면
정말 이러다 혼자 사는거 아닌가ㅡ 하는 불안감은
결혼하지 못한 서른 언저리의 이들이라면
모두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긴시간 ㅡ
분명 어딘가 있을 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안나타나나 ㅡ
참으로 불안해 하며 기다려온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ㅡ
통장잔고 없는 라븅이지만,
여자맘도 잘 몰라주는 라븅이지만,
그래도 라븅이니까ㅡ
데리고 살아드리기로 ^^
--
커피소년_장가갈 수 있을까
장가갈 수 있을까
올해도 가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누굴 만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남들처럼 그렇게
장가갈 수 있을까
내 친구들 하나둘씩 떠나가고
설마했던 내 친구마저 떠난다.
운명적인 사랑도 잘 모르겠고
여자맘은 진짜진짜 모르겠다.
장가갈 수 있을까
통장잔고 없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
시집갈 수 있을까
올해도 가는데
시집갈 수 있을까
누굴 만난다는건
어려운 일이야
남들처럼 그렇게
시집갈 수 있을까
이러다 평생 혼자사는거 아냐
다시 사랑이란걸 할 수 있을까.
소녀같던 내 순수함 어디갔나
여자맘은 나도 내가 모르겠다.
--
언젠가 우리도
장가갈거야
우린 꼭 갈거야.
내년에는 꼭 간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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