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맛집 구림장어 하남 팔당댐 앞에 있는 진짜 맛있는 장어~

오늘은 맛집 소개 ㅎ

여기는 팔당댐 옆 구림장어 입니다.

 

 

진짜 아는 사람만 가는..

아주 구석진 곳에 있는 장어집

 

엄마 아빠가 자주 가시는 집이라 알게 됐어요

 

 

건물은 허름합니다.

뭐 요즘 그런 신식은 아님.

 

 

 

 

 

 

 

 

 

 

아빠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 아주 작은 집에서 시작 했는데

지금 이 건물을 지을만큼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

무료이긴 하나 막 넓지는 않음

그리고.. 경사가 장난 아니라서 운전 잘해야 함

 

 

 

 

 

 

 

안으로 들어가볼게요

구림장어는 자리가 좁아요

따로 방으로 된 곳들이 있고..

 

 

이건 주방과 연결된 곳

둘다 넓진 않은편,.

그나마 방 자리가 좋은데.. 꽉 찼습니다 ㅠㅠ

 

 

 

 

 

 

메뉴는 장어랑 매운탕 정도.

구림장어의 메뉴는 심플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장어말고 다른거 먹는 사람도 없음

 

 

 

 

 

 

 

가격은 2인분에 60000원. 싸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 가격이 장어 시세에 따라 올랐다가 내렸다가 해요

참 양심적임

비쌀때는 7만원까지 갔다가

저번엔 65000원

그리고이번엔 장어 가격깅 내렸다고 60000원이 됨 ㅋㅋ

 

 

 

 

우리는 엄마 아빠 신랑 저 이렇게 4명이 갔으니 4인분 시킵니다.

무려 120000원.

휴 ㅡ 비쌉니다 ㅠㅠ

 

 

기본찬이 나오기 시작!

가짓수가 많진 않은데 먹을만한 것들을 줌

도토리묵, 쑥무침, 오이와 야채, 무채, 양파짱아찌, 그외 반찬들.

 

맛나요 ㅡ 도토리묵 맛나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장어!!!!

 완전 통통함,..

 

한번에 다 주는게 아니라 이만큼씩 3번 정도 줍니다.

계속 구워서 가져다 줌.

그리도 마지막에는.. 이게 마지막 접시 입니다 ㅡ 라고 말해줍니다.

 

 

 

 

 

 

 

진짜로 장어는 느끼해서 안먹는 다소니였습니다.

실제로 어릴땐 구림장어에서도 안먹었음..

그런데 나이가 들은건지 여기가 맛있는건지 ㅋㅋㅋㅋ

구림장어 진짜 맛있음 .. 양념이 매우 맛있고

장어가 엄청 통통합니다.

광고 아님.. 여기서 아무것도 안받았음

 

 

 

 

 

아빠가 알려준 장어 먹는 방법

1. 상추에 생강(채썰어서 나옴)을 올리고

2. 거기에 장어를 올리고

3. 반찬으로 나온 쑥인가.여튼 그것도 올리고

4. 취향에 따라 쌈장 또는 양념장을 올려서 먹는다

 

 

 

 

 

 

 

 

다 먹고나서 밥을 시키면

이런 된장국을 줌. 제 입맛은 아니지만 이것도 맛있음.

 

 

 

 

 

 

그렇게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배 터지는 라븅이

 

 

 

 

진짜 맛있는 장어집 구림장어..

장점은..

1.일단 맛있음. 진짜 유일하게 먹는 장어짐 

2.산지 가격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내려가기도 함

 

단점은..

1. 비쌈.. 물론 배불리 먹을 정돈 되지만 여하튼 싸진 않습니다

2. 멈. 팔당댐까지 가야함

3. 안친절함ㅋㅋㅋㅋㅋ 정말 정말 안친절함..

자리 없으면 그냥 기다리세요. 뭐 미안하다던가 대기표 그딴거 없음..

그냥.. 기다릴려면 기다리고 갈라면 가라.. 뭐 그런 ..

그리고 뭐 달라 그러면 .. 되게 무뚝뚝하게 던지고 감 ㅋㅋㅋㅋㅋㅋ

 

 

나오다 보니 ㅋㅋㅋㅋㅋ

창가에서 할머니가 장어를 굽고 계세요

 

 

아빠의 설명에  따르면 저분이 주인이고

불친절한 직원들은 아들과 며느리 랍니다..

 

뭐 우야튼 진짜 맛있는 장어집

구림장어입니다.

 

진짜 맛있는 장어가 먹고 싶다면 추천

 

아..위치는..

네비에 찍으면 나오긴 해요

경기도 하남시 매알미동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