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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소니/부산

부산볼거리 태종대와 몽돌해변인가 태원자갈마당인가..

여기는 부산

부산의 유명한 볼거리 태종대에 왔습니다.

 

 

 

 

 

 

 

태종대는 비바람에 침식되어 낮아진 반반한 넓은 자리를 말합니다

(태종대 사이트에 써있었음)

 

사이트 들어간김에 유래도 일어보니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삼국 통일 기틀을 마련했다.

2. 태종이 삼국통일을 이룬 후 이곳에서 절경을 즐겼다

3. 종이 무열왕의 사후의 장소였다 등등

 

 

 

여하튼 일단 주차부터 합니다

태종대 주차는

따로 주차장이 있는데 선불로 돈을 냄

 

소형 1500원

중형3000원

 

주차장은 매우 뙤약볕.

한 여름

다시 차에 탔다가 신랑머리채 잡을 뻔.

 

 

 

 

 

태종대 관광코스는 이래요

 

1. 도보로 걷는다

산꼭대기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거라서

한 30분 걸어가야함.

 

완전 산은 아니고. 남산올라가는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열차를 탄다

 

 

다누비 열차라 그래서

타고 올라나는 열차가 있어요

입구에 있는데..

 

문제는 ㅋㅋㅋㅋㅋ 늘 사람이 만석임.

우리가 1시에 도착했는데 이거 타려면 4시까지 기다리랍니다ㅡ_ㅡ

롯데월든가요.. 팔팔열찬가요..

 

 

열차 가격은 성인 2000원.

그러나 2만원 내도 못탐 ㅡ_ㅡ

 

 

 

 

3. 유람선 투어

이건 사설기관들이 운영하는거 같습니다.

전 안타봤는데..

그냥 유람선 타고 태종대 주변을 한바퀴 도는거 같아요

날도 더운에 왠 유람선인가 싶어서 안탔는데

사람들 제법 탐

 

 

 

 

여하튼 태종대에 왔으니 들어갑니다.

입장료는 없어요.

 

여기가 입구

여기서 부터 산을 타야 함

 

 

 

 

 

막 산은 아니고

이렇게 잘 닦여진 길이에요

딱 서울 남산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날 온도는 33도였나 35도였나 ㅋㅋㅋㅋ

한 15분 걸으니 죽을거 같아서

전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올라오기도 했었고..

 

 

여하튼 전 안갔으니 작년 기억을 더듬어 구두로 설명하자면

저런 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와요

거기서 바다 내려다 봄. 멋지긴 합니다.

 

 

 

 

 

 

 

중도 포기한 우리는

초입에 있는 몽돌해변전망대를 보기로 합니다.

원래 이름은 태원자갈마당.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인데..

여기서 보는 것도 멋져요.

 

 

 

 

 

 

 

하지만 제대로 보려면

저 길을 내려 가야 합니다.

전망대 바로 옆에 있는..

제법 길어서 ㅡ 좀 짜증날수 있음 ㅋㅋㅋㅋㅋ

 

 

 

 

 

짠 내려오면 이래요!

이게 태원자갈마당이라는데

몽돌해변이라고도 한거 같고..

 

여하튼 여기는.. 모래가 아닌 돌로된 해변이에요

그래서 파도가 치면

돌이 막 굴러가는 소리가 납니다.

 

 

 

 

 

문제는..

아주 어릴때 왔을때보다도 돌이 확연하게 줄었고

작년에 왔을때 보다도 또 돌이 줄어있었습니다.

 

 

심지어 이제 파도에 쓸려가는 돌 소리가

별로 안 들릴만큼..

그래서 좀 슬펐습니다.

 

 

 

그래도 기념사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

끝!

 

 

여하튼 태종대는

정상에 가면 최지우씨 사진전도 하고

경치도 좋아요.

 

 

 

그리고 꼭 중간에 있는 자갈마당 제 마음대로 몽돌해변이라고 부르는

여기도 꼭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