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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책 읽는

나를 미치게 하는 책,웬디의 꽃집에 오지마세요 외전

드디어 ㅡ
웬디의 꽃집에 오지마세요 외전이 나왔습니다!!
1,2 편도 진짜 재밌었는데..
진짜 이책은 현실감각을 떨어 뜨리며 폭 빠지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여하튼!
잔뜩 기대하고 외전 읽기 시작!






웬디의 꽃집에 오지마세요는 총 3권 입니다
1,2 편과 이번에 나온 외전

1,2편 후기는 여기!!
간단히 이야기 하면 여자 주인공 웬디 왈츠와 남자 주인공 라드슈로더가 연애 하는 이야기.
그리고 거기에 정치와 반역이 얽힌 이야기.






이번에 등장한 외전은 그 다음 이야기들 입니다.
결국 어렵게 결혼한 평민여인 웬디왈츠가
울트라 초특급 귀족인 라드슈로더와 결혼해서 사는ㅡ
그러나 이번 외전은 달달한 신혼 보다도
또 무서운 사건, 그리고 해결하는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옆나라의 침략이야기,
평민 여인을 무시하는 귀족들의 이야기.
대충 그런 이야기 되시겠습니다.

더 말하면 스포일러니 여기까지.​​







결론은 재밌습니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설정에
"그랬오 ㅡ 사랑하오" 이런 오글거리는 말투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일단 작가의 글발이 엄청나고
제법 촘촘하고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주인공들.

진짜 한번 잡으면 못 내려놓는 책(물론 개인적 취향입니다)

아마도 완벽한 저의 이상형인 남자 주인공이 나와서 그런가봄..​





우야튼 너무 지루하지 않으면서
너무 오글거리지 않으면서
재밌는 연애 소설 겸 그냥 재밌는 책 찾으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합니다.


한심하게도 책을 다 보고 신랑에게
라드 슈로더처럼 멋져봐 ㅡ 라고 한 1인..
웬디의 꽃집에 놀러오세요 왕팬,, 다소니 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