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소니 /맛집탐방

시립대 분위기 좋은 the 1980 맥주와 떡볶이 집!

집 앞에
안 어울리는 예쁜 가게가 생겼습니다.
이름은 the 1980






신립대 정문에서 나와서
오른쪽 오르막 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주택가에 있어요.

가게가 크진 않은데 ㅡ
분위기가 가로수길에나 있을 법한
쓸데없는 고퀄 ㅎㅎ​





매장은 아주 작아요.
꽉꽉 눌러 앉으면 10명 들어갈 정도?
2팀 정도 받으면 끝납니다.


하지만 내부는 깔끔. 예쁩니다.​







메뉴는... 밖에 칠판에 써있는데
얼핏 보니까 파스타는 9000-10000원 정도.
맥주랑 커피도 팔아요.
우리는!떡볶이를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ㅋㅋ


시립대 학생은 할인도 해주는 듯.​







소품도 아주 예쁩니다.
고급진 할라핀요와 양배추 피클.
되게 맛있음. 그릇 예쁨.
다만 셀프!​






자! 드디어 떡볶이 등장.
운동하다가 출출해서 들어간거라
그냥 떡볶이만 시켰습니다.
가격은 4000원.​






언뜻 보기에 떡이 10개 들은
적은 양 같지만
그릇이 깊어서 은근 양도 많습니다.
그리고 계란도 줌.
4000원 이면 제법 만족스러운 가격.








그 맛은!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좀 달달한데 맛있고
제가 좋아하는 밀떡!
여튼 되게 맛있습니다.​







이렇게 국물까지 박박 긁어 먹고 나옴..​





그렇게 우연히 발견한 시립대 앞
맥주집이자
스파게티 집이자
우리에겐 떡볶이 집인
the 1980.


1. 가게는 작지만 예쁨
두팀 밖에 못 둘어가지만 예쁨.
약간 먹고 있으면 나를 위해 빌렸나 ㅡ 싶음.


2. 가격
떡볶이 4000원은 완전 대 만족.
스파게티는 안 먹어봤는데 가격은 좀 비싼듯


3. 친절
젊은 남자분이 혼자 하는데
친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