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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맛집탐방

신촌맛집 탐라돈 제법 괜찮은 불고기집

어제 간 신촌
탐라돈에 다녀왔습니다





신촌역에서 7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철길 있는 공원 같은...
그 길에 있어요.​



탐라돈 매뉴.
다 고기에요.

그대신 이름답게 제주도산 고기들.





우리가 주문한 활화산 불고기만
미국산 ㅋㅋㅋ 그래서 양이 많음.​





매장 자체는 오래 됐는데
반찬이나 기타등등은 깔끔합니다.

휴지보다 깨끗하다며 깔아주신 수저받침.​





야채와 무친김치와
신랑이 엄청 좋아했던 나물.​




밥과 함께 나온 찌개.
전반적으로 맛있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숯이 마음에 들어요 ㅎ
중국산 아니고 참숯 ​





자 이제 활화산 불고기를 먹어 볼게요
일인분에 12000원.

바닥에 익힌 숙주가 깔려있고
버섯돠 청경채가 있고
그 위에 구워서 나오는 불고기가 있고
찍어먹을 수 있는 치즈도 있어요.
제법 푸짐합니다.​




요 숙주랑 고기를 치즈에 찍어 먹거나 ​





상추에 싸먹는 시스템이에요.
그런데 ㅡ 이게 맛있습니다 ㅋㅋㅋ
약간 직화구이 맛도 나고
숙주도 맛있고 ㅡ 숙주는 심지어 무한리필.

그냥 고기 일인분 구워먹는거 보다
개인적으로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양념도 매콤하니 맛남.





그래서 다 먹었지요...
싹싹 ㅋㅋㅋ​





자 그럼 탐라돈 후기
1. 맛있음
달달한 불고기 아니고 매콤한 직화구이 맛.
맛있습니다. 밥과 찌개와 먹으면 귯.

2: 양도 많음
둘이서 밥 한공기씩 먹고 이거 이인분 먹으면
매우 배부릅니다

3. 지하철에서 약간 먼게 아쉬움.
맛있고 저렴한데
지하철 바로 앞은 아니고 주택가라
동네 뷴들이 많이 오는 듯.

4. 영업시간
오후 5시 부터 밤 12시까지.​




맛있는 밥이나 불고기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