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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맛집탐방

홍대맛집 훌리오 깔끔한 멕시칸 음식 소개팅하기 좋은 곳

훌리오에 다녀왔습니다
맨날 먹던 밥이 지겨워서
멕시칸 음식 도전 ㅎ





훌리오는 상수역 1번 출구쪽에 있습니다
보다 자세히 설명 하자면..
1번 출구에서 첫번째 골목으로 우회전
(무슨 시계 파는 매장에서 우회전)
다시 가다가 다시
첫번째골목에서 우회전 그럼 바로 나옵니다..
이딴 비루한 설명... 지도 첨부 할게요





매장도 입구도 좀 고급져요
아웃백 비슷한 느낌 ㅎ​





내부도 깔끔합니다
딱 밥 먹는 곳이라
소개팅 해도 좋을 듯한 느낌.
너무 고급진 곳 말고 가볍게 밥 먹기 굿.​





세상에나... 배가 고파서
메뉴판을 안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런치만 찍었으니 참고​






먼저 음료.
핑크파인? 가격은 10000원 인데
파인애플 딸기 쥬스 맛이에요
저 파인애들 안에도 쥬스가 잔뜩 있고
따로 잔도 하나 줘서
둘이서 먹기 충분 합니다. 일단 비주얼이 굿 ㅋㅋㅋㅋ​





그 다음은 트리플 파이타
가격은 27000원
새우와 닭고기와 스테이키를
도띠아에 싸서

원하는 소스를 찍어 먹는 아이입니다

또띠아랑 소스는 무한제공
그러나 두툼해서 생각보다 많이 못먹음.





먹는 모습이 썩 아름답진 않지만..
퀘사디아 고급버전 정도에요
맛있습니다 ㅎ 약간 퍽퍽 할 수 있지만
고기와 새우가 아주 맛나요





그 다음은 밥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엔칠라다
앞에 이름이 더 있었는데 잘 기억이 ..
가격은 14000원 입니다.





약간 오므라이스 같은 건데
안에 통새우가 정말 많이 들었어요
거의 한수저에 하나씩 먹을 수 있는 정도.
밥과 양념과 새우를 떠먹는
멕시칸식 오므라이스 느낌 ㅋㅋ





밥이 약간 딱딱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거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괜찮고
엄청 맵다고 고추 모양 세개 였는데
생각보다 안 맵습니다​





둘이서 ㅋㅋㅋㅋㅋㅋ
이걸 다 먹었지 말입니다...​





훌리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스파게티나 아웃백 같은

체인이 지겨운 분들에게 추천
약간
본듯하지만 독특한 음식들이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멕시코의 향이 느껴지지 않는
대중적인 음식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피클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직원도 친절하고 내부도 깔끔하고
안에 화장실도 있고
이래저래 만족했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