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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오사카

오사카난바맛집 난바시티지하 우동 ㅋ 이름은 모름

어쩌다 발견한 괜찮은 우동집.
여기는 오사카 난바역 난바시티 입니다




난바시티를 정처없이 걷다가
배가 고파졌고... 난바시티를 나가
살짝 걸어 보았으나 별게 없고
그러다가 난바시티 지하에서

밥집을 발견합니다.

비슷한 메뉴 비슷한 가격의
두 집이 나란히 있는데
한국어 메뉴판 있음 ㅡ 이라는 문구와
왠지 입구가 일본스러운거 같아서

입장해 봅니다.





메뉴는 우동과 돈부리 같은것들
.
그림이 다 있어서
고르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끝끝내 한국어 메뉴판은 주지 않으심​




대충 그림을 보고
우동과 튀김세트를 주문합니다
가격이 1000엔이 안됐어요
나름 저렴.​




기본셋팅.
먹지는 않았지만 일본느낌 ㅋㅋㅋ​





이때가 금요일 8시쯤 됐는데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들어옴.
뭔가 맛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먼저 우동!
오 ㅡ 워낙 우동을 좋아하는데
맛있어요.
그냥 맛있는 우동 정도? ㅋㅋㅋ
조금 짜고 탱글 탱글한 우동​



그 다음은 튀김
깻잎과 새우와
이 정체 불명의 튀김이 나옵니다.
처음엔... 이것들이 홍합을 껍질채 튀긴건가
..
엄청 고민했는데 ..
이 아이의 정체는 가지였어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싹싹 긁어 먹고 나왔습니다
우동도 맛있고 튀김도 ..
일식집에서 주는 그런
튀김느낌​





난바시티 지하라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난바파크 위에 있는 식당가보다 저렴)

맛도 있어요.

난바시티 지하에 슈퍼마켓 근처에 있음.
막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난바역 근처에서 먹을곳 찾는다면
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