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도톤보리맛집 첫번째 킨류라멘 또는 금룡라멘

​그 이름도 유명한 킨류라멘에 왔습니다
한자로는 금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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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는 유명한 라면집이
세군데 있습니다.

이치란, 킨류(금룡), 카무쿠라.
세개를 다 가보리라 했으나..
킨류와 카무쿠라만 갔네요.

첫번째 킨류부터 소개.

킨류인지 금룡인지..
여튼 도톤보리에 크게 있고
난바역에도 분점 같은게 있어요.
늘 줄을 서는.. 인기 맛집.

큰 용이 간판에 달려 있어서
찾기는 매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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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류라멘은 메뉴가 딱 두개입니다
기본 라면이랑..
아마도 고기가 많이 들어간 라면
기본은 600엔 비싼건 900엔.
우리는 그냥 기본 라면으로 주문.

이렇게 기계에서 표를 사면 됩니다​

그리고 표를 내면
라면을 줌.​

테이블 곳곳에 김치와 부추절임 같은게
놓여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이게 아주 강점!! 김치라니요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지 말입니다. ​

라면은 막 삶아가지고
막 국물이랑 주는데...
아주 위생적이어 보이진 않았음 ㅋㅋㅋㅋ

킨류라멘자체가
약간 포장마차 느낌이라..
아주 깔끔하지는 않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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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라면 등장!
가격은 600엔. 저렴합니다.​

한국인은 김치사랑 ㅋㅋ
김치를 라면에 잔뜩 넣고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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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류라면 맛은!
오 ㅡ 제법 맛있어요.

먼저 김치는... 사실 별로 맛은 없습니다
안익었는데 엄청 매운 그런 김치..
하지만.. 공짜로 김치를 주는게 어딥니까 ㅋㅋ
느끼할때 먹으면
라면이 술술 넘어가요.

그리고 라면은 맛있어요
약간 느끼하지만
비교적 깔끔한 고기국물인데
아주 진하지도 아주 짜지도 않아서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일본 다른 지역에서
그냥 막 먹은 라면들보다는
훨씬 맛있었고 ㅡ 가격도 훨씬 저렴했습니다
전 추천!!

그리고 구지 비교하자면
킨류는 약간 느끼한 라면
카무쿠라는 더 맑은 라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