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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재밌는 책 비밀기지만들기 오가타 다카히로의 아지트 만들기 책 ​어른이들이 좋아할 법한 책 비밀기지 만들기. ​ 오다타 다카히로의 책 비밀기지 만들기는 그야말로 어릴때 우리가 숨어 놀던 아지트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 가격은 12000원. 책 두께는 일반 책 사이즈고 가벼움. 대부분 그림이라 금방 봅니다.​ 첫 시작은 나에게 어울리는 은신처 찾기 입니다 도심속인지, 건물속인지, 숲속인지. 저는 도심속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적절한 은신처 들이 소개됩니다. 강아래, 박스 아래, 건물계단 아래 등등 이런데 잘못가면... 납치 될거 같은데 ㅡ_ㅡ​​ 실제로 아지트로 만들어진 사진정보도 제공됩니다. 진짜 이런게 있을까 싶은 그런 장소들.​ 맨 마지막은 ㅡ 자신만의 은신처를 작성하도록 일기처럼 공간이 있습니다. ​ 다이어리 같기도 하고 누군가의 일기 같기도 하고 만화.. 더보기
상수맛집 김사또 맛있는 떡볶이! ​여기는 상수역 김사또에 왔습니다. 전 떡볶이 덕후니깐요 ​ 상수역 1번출구로 나가서 뒤돌아 걸어가면 바로 코 앞에 있습니다 도보 1분.​ 내부는 작아요. 그러나 꽉참. 수요일 저녁 7시였는데 꽈악 찹니다. ​​ 김사또 메뉴. 즉석떡볶가 메인이고 튀김과 기타등등이 있어요. 다들 우삼겹떡볶이를 먹길래 우리도 그 아이로 주문... 하려다가... 밥도 먹을거 같아서 세트로 주문 합니다 ​​ 우삼겹즉석떡볶이의 그림과 실제 ㅋ 오 ㅡ진짜 똑같이 나옴 2인분에 15000원. 떡볶이 위에 고기가 있고 튀김 한개, 야채, 오댕, 라면이 기본으로 들어 있어요.​​ 김사또 떡볶이는! 맛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즉석 떡볶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유는 ... 뭔가 질퍽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데 김사또는 일단 국물이 많고 국.. 더보기
압구정 맛집 고래회관! 싼 칼국수와 비싼회백반 ​여기는 압구정동 고래회관에 왔습니다. 먹을거 없고 비싼 압구정동에서 5000원 짜리 칼국수가 있길래 입장. 이름은 고래회관 ​ 압구정역 4번 출군가.. 현대백화점 건너편 골목에 있고.. 준오헤어, kfc 근천데 ㅡ 자세한 길은 지도 첨부 할게요.​ 내부는 그냥 식당이에요. 천장에는 왕 고래가 있고 약간 일식집 같기도 하고 약간 고기집 같기도 한 여튼 옛스러운 느낌.​​​ 고래회관 메뉴.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칼국수는 5000원. 덮밥은 7-8000원. 회백반은 20000원. 우리는 칼국수가 회백반을 주문.​ ​ 물대신 감잎차를 줍니다. 이거 맛있어요. 물 합격.​ 짠! 우리의 메뉴가 나왔어요 뭔가 굉장히 푸짐합니다 ㅋㅋㅋㅋ 알고보니 다 회백반 반찬들.​ 먼저 칼국수. 가격은 5000원. 이거 의외로 맛.. 더보기
선유도 카페 선유기지! 아는사람만 아는 아지트 카페 ​간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조용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여기는 선유기지 ​ 지나가다가... 여긴 뭐야 하고 봤더니 카페였음. 간판도 없고... 아차하면 그냥 지나치는 입구입니다. 사장님한테 '간판이 없어서..'라고 했더니 컨셉이 비밀스러운 .. 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1층과 지하로 되어 있고 나름 정원도 있어요. 아주 느낌있는 바같은 느낌. 분위기 굿.​​ 물론 의자가 막 편한 소파는 아니에요. 방석 깔고 앉는 의잔데 안편하지도 막 편하지도 않은 그런 의자.​​​ 자 그럼 선유기지 메뉴 대부분 카페에 파는 그런 메뉴들이에요. 가격은 3500-5000원. 그리 비싸지 않음.​ 그리고!! 마지막에 성의없이 적힌 이 초성들 ㅋㅋㅋㅋ 이것도 메뉴라고 합니다. 비밀스러운... 컨셉답게 ㅋㅋㅋ 시.. 더보기
종로맛집 9279잘군! 분위기 좋은 맥주집인듯 ​종로과 종로에는 정----말 많은 술집이 있습니다 그러나 넘나 정신 없음... 그리하여 조금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집을 찾다가 발견한 9279잘군 입니다 ​ 종각역 근처 걷고싶은거리 부근에 있어요 자세한건 언제나처럼 지도 첨부 하는 걸로​ 내부는 조용하고 아기자기 합니다. 포리너 분들도 분위기 있게 맥주를 드시고 계셨고 안에 화장실도 있음​ 9279잘군 메뉴입니다. 대부분 꼬치류, 맥주 안주용이에요. 비싼 세트메뉴가 있고 10000원 이하의 단품 메뉴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 먹기가 좋은듯 해요. 허나... 대부분 모든 테이블이 잘군 모듬한판을 주문하기에 우리도 그 아이를 주문. ​​ 메뉴판에 있는걸 다 먹겠다는 의지의 신랑 ​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4종류가 있는데 자몽톡생맥주,페일에일을 주문. 자몽.. 더보기
사당맛집 족발의 발견! 양은 쏘쏘 맛은 굿. ​신랑 퇴근 후 중간에서 만나 들른 사당 족발의 발견 ​ 사당역 7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 늘 그랬듯... 자세한 위치는 지도 첨부.​ 홀에서 먹으면 막국수를 무료로 줍니다 이거 매력적인듯 합니다. 그리고 포장하면 2000원 할인. 그래서 포장해서 가는 사람도 은든 많았습니다.​ 매장은 테이블이 제법 많은데 사람이 많습니다. 이날 화이트 데이였는데... 나중에 꽈ㅡ악 찼습니다 ㅋㅋ 신기방기​ 한쪽에서는 아저씨가 팔이 부러져라 정성스럽게 족발을 썰고 계십니다 아저씨 바쁨 ㅎ​ 자 그럼 족발의 발견 메뉴 2인분인 중자 기준으로 일반 족발 28000 불족발 29000 반반은 32000 우리는 반반을 주문 합니다.​ 짠! 모든 매뉴가 나왔어요. 족발과 홀에서 먹으면 누구나 서비스로 주는 막국수. .. 더보기
잠실 삼전동 삼계탕 지호한방 삼계탕 맛남! ​석촌호수에 왔다가 배가 고파 밥을 먹기로 합니다. 그러다 새로 오픈한 집을 발견 여기는 지호한방삼계탕 ​ 석촌호수에서는 가까우나 ㅡ 지하철에서는 제법 멉니다. 버스를 타야 할듯. 자세한 위치는 지도 첨부 하는 걸로. 가게 앞에 주차 가능 합니다. 3대 정도.​ 삼계탕 집이 과도하게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오픈해서 그런지 .. 약간 한의원 느낌도 남... 그리고.. 클래식이 나와요 ㅎㅎㅎ​​ 메뉴는 ㅡ 온통 삼계탕입니다. 우리는 그냥 기본 4그릇 주문. ​ 뭐가 좋은지 안내판이 있습니다 귀찮아서 읽어보진 않았음 ㅋㅋ​ 기본찬은 이래요 깍두기 김치 마늘무침 고추 깍두기가 되게 맛있습니다. 너무 많이 리필해서 .. 죄송한 마음에 '맛있어서..' 라고 속삭였더니 사장님 왈 직접 담근 거라고 .. 더보기
홍대맛집 맛송송면집 깔끔한 혼밥집 추천! ​여기는 홍대입구역. 제법 괜찮은 혼밥집을 찾았습니다 맛송송면집 ​ 홍대입구역 9번출구와 연결된 건물 1층에있습니다. 일단 위치 굿.​ 내부는 깔끔해요. 그리고 혼자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 면집답게 자리마다 인덕션인지 하이라이터인지 여하튼 이런게 설치되어 있어서 먹는 내내 따숩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게 아주 굿.​ 물과 음료와 김치는 셀프​ 자 그럼 맛송송 메뉴 면, 밥, 기타메뉴. 간단합니다. 가격은 막 싸진 않아요 6500-8500원. 우리는 짬뽕면과 연탄불고기 볶음밥을 주문 합니다. 그리고 1000원 짜리 사이드 메뉴도 주문. ​​ 먹는 방법도 크게 적혀 있는데 먹으면서 참고 하면 됩니다. ​ 짠! 음식이 다 나왔어요. 밥과 면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순대와 김밥 사이드 메뉴가 아주 훌.. 더보기
명동맛집 55번가 라면 간단한 한끼. ​여기는 명동 55번가 라면에 왔습니다. ​ 롯데 영플라자 6층에 되게 쌩뚱 맞은곳에 있는데 그래서 정신 없는 명동에서 나름 안정적으로 조용히 먹을 수 있었어요.​ 55번가 라면 메뉴 진짜 라면집. 6000-8000원 정도의 가격. 떡볶이와 밥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6-9000원 정도. 역시 명동답게 막 싸진 않아요.​ 매장은 작고 깔끔합니다.​ 자 그럼 첫번째 메뉴 등장. 국민 떡볶이 였나.. 여튼 떡볶이 메뉴중에 제일 위에 있던거고 가격은 8500원. ​ 떡볶이, 김말이, 만두가 들어 있는데 맛은 있는데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만든 듯한 건강한 맛의 떳볶이. 쌀떡처럼 생겼으나 밀떡 느낌이 나는 정체 불명의 떡. 다 만족 했으나 조금 비싼게 흠.​ 그 다음은 라면. 베스트 메뉴라 시켜봅니다. .. 더보기
나만의 병맛소설 좀머씨이야기 ​아주 예전에 읽고 다시 꺼내본 좀머씨이야기 약 6-7년전 읽었고 이제는 되게 슬펐던 기억만 남은채 딱히 내용은 기억 안나는 그런 상태. 그래서 다시 꺼내보기로 합니다 ​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 그림 장 자끄 쌍빼 가격 당시 6500원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10000원인듯 합니다.​ 아주 얇고 사이즈도 작아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 딱 좋음.​ 자 그럼 이제 다시본 좀머씨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주인공은 좀머씨인지 소년인지 애매하지만 여하튼 이름없는 소년의 시선에서 책은 진행됩니다. 어리곷순수한 소년이 사는 동네. 그리고 미스테리한 좀머씨. 매일 길을 걷기만 하는 좀머씨를 바라보는 소년의 이야기. 소년의 일상이 그려짐과 동시에 좀머씨 나름대로의 행동이 묘사됩니다. 물론 그 행동은 그냥 걷는 것. 그래서 사실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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