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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이것저것 리뷰

대망의 출산준비 중문설치! 내돈내고 시공한 감상도어 중문

미루고 미루던 중문을
드디어 설치 합니다.
인테리어 공사때도... 엄청 망설였으나
넘나 비싼 가격에 포기 ㅡ
하지만... 제가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아 맞다 우리집 일층이었지 ㅋㅋㅋㅋㅋ
시끄럽고 춥구나...




원래는 이런 현관.
신발장 겸용 파티션이었는데
나름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시선차단도 해주고

신랑 좋아하는 장난감도 전시하고
무엇보다 부족한 신발도 해결.



하지만...
곧 나올 우리 복덩이가

신발장으로 기어 나가겠지..
밖에서
사람들 떠들면 놀라겠지.. 하는 마음에
큰맘 먹고 설치 하기로.​




약 10군데 업체에 전화를 해본 결과
감성도어라는 곳에서 하기로 합니다.
이유는... 제일 저렴했고
통화할때 사장님 목소리가 신뢰가 가서?ㅋㅋㅋㅋ

설치하기 4-5일전 오셔서 실측을 합니다
사이즈 측정하고.. 색이랑 뭐 그런거 고름.




그리고 4-5일 후 설치하러 오심
각종 장비와 문틀을 가지고 방문.​




혼자서 설치 하시는데
손이 엄청 빨라요.
그리고 좀 시끄러워요~
이건 수평이 맞아야 해요~ 라며
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



틀이 다 만들어지고 나면
유리를 끼우는데
저는 정면은 망입유리
측면음 불투명 망입유리로 했어요.
그래야 외부에서 들어올때

시선 차단이 된다 그래서 ㅎ




그리고 다 설치후
틈새를 실리콘으로 막고

청소까지 해주고 가셨습니다
실리콘이 하루 말라야 하는데
청소하다가 그거 건드리지 말라고
직접 하신다며 ㅎㅎㅎㅎ​




짠! 그렇게 완성된 중문.
워낙 칙칙한 색 좋아해서 저는 대 만족입니다.
유리도 마음에 들고 색도 마음에 들어요.​



이건 옆면.
확실히 불투명 유리라서
들어오는 사람이 집안을 볼 수 없음.
굿!​




진짜 큰맘 먹고 설치한 중문
어짜피 내돈내고 했으니 ㅎ
주의사항과 후기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아저씨 손이 엄청 빨라서 금방 한거 같아요

2. 먼지는 날림
밖에서 잘라서 가져오시지만.
그래고 먼지는 날리더라구요
집이 비었을때 하시거나..

.끝나고 대청소 해야함

3. 소음발생
계속 시끄러운건 아닌데 나무 자르고
못 박는 소리가 은근 커요.
미리 주변에 양해를 구하셔야 함

4. 단열
지금은 한 겨울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좀 따뜻한거 같긴 합니다.
확인 방법은...
거실온도랑..중문열고 나가면 있는 현관의 온도 차이가 확실히 있더라구요.

5. 방음
이게 제일 중요했는데 ㅡ
사장님 말씀이 방음은 100은 아니라고 ㅠㅜ
그래도 확실히 조용합니다.
소리가 더 작게 들이고 작은 소리들은 차단되는 듯.

6. 감성도어 추천
진짜 순수하게 검색하고

제값 다 주고 설치 했어요.
사장님 매우 친절 하셨고
일도 깔끔했고 추가 비용도 없었고
저는 되게 만족 했습니다!

휴... 우야둥둥

돈 들였느니...
오래 살아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