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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이것저것 리뷰

내돈내고 사서 쓴 아기보습크림 오이보스집중케어

가을이 되자 ㅡ
얼굴이 마구 마구 트기 시작한 딸내미 ㅜㅜ
이건 마치.. 동자 같은 비쥬얼

세상 모든 촌스러움을 내것으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봐도 촌스럽다 촌스러워 ㅋㅋㅋㅋㅋ
게다가 한참 손을 빨 시기라
더더욱 동자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
1. 수딩젤 바르기
여름에는 직빵이었는데
역시 역부족
5분 정도 뽀송하고 다시 갈라짐

2. 비올란 + 오일
원래 사용하던 비올란 크림에
비올란 오일을 섞어서 발라줌
이건 제법 효과가 있었어요
애 얼굴이 번들 거려서 그렇지 ㅋㅋㅋㅋ
문제는
흡수 되기까지 애가 손으로 촵촵...

3. 오이보스 집중케어
애기 둘 있는 친구가 추천해줌
50미리 밖에 안되니
얼굴에만 발라보라고 ㅡ

자기는 효과 있었다길래
냉큼 구매



진짜 작아요 ㅋㅋ 샘플인줄

50ml에 이만 얼마라고 그랬는데
인터넷 최저가 찾아서 15000원 정도에 구매.


일단 얼굴에 발라봅니다.
그래도 비올란 오일 덕지 덕지 발라서
많이 좋어진 딸래미 볼
빨간건 많이 좋아졌는데
건조해서 좀 딱딱한 상태입니다



소량의 크림을 발라보았어요.
오 ㅡ 향은 자극적이지 않고 좋아요
오 ㅡ 흡수도 잘 됩니다.​



오 ㅡ 마음에 들어요.
바르자 마자

드라마틱하게 뽀송해지는건 아닌데
일단 즉각적으로 건조함이 좋아지고
오일처럼 미끄덩 거리지 않고 흡수가 잘 되요.
어제 하루 종일 3번 정도

건조할때마다 바르고
잘때 발라 주니
오늘
아침에는
제법 뽀얗고 뽀송한 볼이 돌아왔습니다



그렇지 ㅡ 아가 볼은 이래야죠 ㅋㅋ

하루 종일 손을 빨고..
침 뱉고
토하고...
남아나지 않는 볼이
오이보스 덕분에 좋아졌어요.

단, 제 친구는 첫째는 효과 있었고
둘째는 그냥 그냥 이었다고 하고
전 효과 있었으니 ㅡ 사람마다 다를 듯.

볼빨간 아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이보스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