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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체코

프라하 신혼여행 프라하 국립박물관과 신시가지 댄싱빌딩 구경~ 프라하 건축물 감상

이제 본격적인 프라하 여행 시작

 

 

[프라하 여행 1일차 계획]

오전 11시 프라하 도착

오후 1시  프라하 구경 시작(운좋게 호텔에서 체크인을 미리 해줌)

오후 1시  환전소거리 환전

오후 1시 30분  프라하 국립박물관

오후 2시~4시 신시가지 이동 및 관광 : 댄싱빌딩이랑 프라하 국립극장볼 예정

오후 5시 구시가지 : 하벨시장, 시계탑

오후 7시 바츨라프 광장에서 저녁

 

 

뭐 일단 오늘 일정은 이래요.

환전소 거리는 어제 소개했고

* 포스팅은 여기 참고 http://dasony.tistory.com/325

오늘은 국립박물관과 댄싱빌딩 소개

 

 

 

프라하 국립박물관 가는길

프라하 중앙역에서 나와서

중앙역을 등지고 왼쪽으로 쭉 올라가면 바로 나옴

 

 

 

프라하 국립박물관이란

사실 여행가면 박물관은 잘 안보는 1인.

어짜피 영어로 써있기도 하거니와 그닥 취향이 아님

다만 굳이 프라하에서 박물관을 찾아간건

요 건물이.. 굉장히 멋지기 때문입니디ㅏ.

 

특히, 계단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바츨라프 광장이 한눈에 보여서 

프라하 전경을 볼 수 있는 명당자리이기도 함. 

게다가 세계 10대 박물관 중 하나인데다가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고 70m높이에 100m너비의 큰 건물.

요 건물 보러 갔습니다 ㅋ

 

짠! 여기가 프라하 국립박물관

멋져요. 완전.

 

 

 

 

 

 

왠지 현실감 떨어지게 만드는 분수와 조각상.

유럽은 참 길에 이런게 널려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아직도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멋져서 기억에 남는 바닥의 조형물,

십자가같기도 하고 누구의 무덤인가 싶기도 하고

여하튼 멋집니다.

 

 

친절하게 볼거리들을 사진으로 안내해줍니다.

요론 관광지도 괜츰한듯.

 

 

 

그리고 똥폼잡고 있는 라븅이 ㅋㅋㅋ

여긴 프라하니깐요 ㅡ

느낌있게 앉아보라 했으나

다리아파 쉬고 있음..

 

 

 

 

 

 

 

프라하 국립박물관에서 내려다 본 바츨라프 광장이에요

대충 요딴뷰,  

여기가 진짜 멋진듯.

 

 

 

 

 

바츨라프 광장은 내일 다시 오는걸로 하고

이제 건물 구경 했겠다, 기념사진 찍었겠다 댄싱빌딩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제법 걸어야 합니다.

사실 버스가 있기도 하지만

왠지 걷고 싶어서 일단 걷기로 합니다.

30분 넘게 걸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가는길은 지도보고 돌아 돌아 가서..

사실 정확한 안내 불가능 ㅡ_ㅡ

죄송해요..

다만 거의 관광지의 맨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도상으로 중심지에서 완전 길끝

 

 

여하튼 걸어 걸어 물어 물어 댄싱빌딩 도착!

저 멀리서 보입니다.

 

 

 

 

댄싱빌딩은 죽기전에 봐야할 세계 건출물 1001에 선정된 건물이기도 합니다.

이름도 유명한 프랭크 게리가 지은 건물임.

 

 

저기 저 유리가 마치 춤는 듯한 느낌이라 댄싱빌딩.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원래는 블라도 밀루닉이라는 건축가가 하기로 했으나

건물 소유주의 요구에 따라 해외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기기로.

그래서 밀루닉과 프랭크 게리가 공동으로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요거 보면 되게 쓸모없이 지은거 같지만

이래뵈도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공상주의 하에 도로를 넓기히 위해 건축부지가 좁혀졌고

그래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위로 튀어나오게 지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수준 높은 건축 기술을 상징하기도 하고

낙천적인 자유도시 프라하를 상징하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뭐 설명이 너무 길었음.

여하튼 그냥 멋진 건물입니다.

바로 앞 볼타바 강과 어우러져서 ㅡ

여하튼 멋짐. 굉장히 외국온 느낌이 물씬남 ㅋㅋ

 

 

 

건축물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 보러 온거긴 한데

큰 관심 없는 분들은 저게 뭐야 ㅡ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꼭 보고 싶었던 건물.

 

 

아까 봤던 프라하 국립박물관이 과거의 모습이라면

댄싱빌딩은 지금, 또는 미래의 모습이라는 생각에

왠지 약간 기분이 묘해진 다소니입니다.

 

여기까지, 프라하 건축관광 끝.

이제 하벨시장으로 이동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