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방과후의 미스터리, 재밌는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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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저자

#{for:author::2},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for:author} 지음

출판사

황금가지 | 2013-02-01 출간

카테고리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책소개

"2011년 한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 박하익의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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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밌는 추리소설

선암여고 탐정단 방과후의 미스터리.

 

 

 

 

 

 

전체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완전 똑똑한 채율.

시험에 망처서 외고를 못가고 선암여고에 입학함

 

황당하지만 탐정의 피가 끓는 미도.

꾸미면 예뻐지지만 평소는 변장을 가장해 레고처럼 하고 다님.

그러나 탐정으로서의 능력은 뛰어남

 

예쁜 예희

연예인이 되고 싶은 예쁜 여학생

 

힘이 좋은 회성윤

 

감식반 하재

 

 

요 5명의 여고생들이

학교내에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런류의 책은 굉장히 유치하거나

황당하거나

별것도 아닌 로멘스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재미없고 지루해지기 쉬우나

 

여고생이 해결하기엔 다소 무서운, 그리고 무거운, 

나름의 진짜 사건을 해결한다는데서 더 재밌습니다.

살인사건, 변태사건 등 진짜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주제로 하고

해결하는 과정도 나름 CSI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더 말하면 스포일러이니 여기까지.

여하튼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중간 중간 도비라에 나오는 글들도 볼만합니다.

특히나 공감이 갔던 글.

 

우리사회는 소녀들에게

자유롭지만, 틀은 넘어서면 안된다ㅡ 라고 가르친다는 슬픈글.

 

 

 

여하튼 하나의 큰 사건을 뿌리로

여러가지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선암여고 탐정단.

 

엄청난 감동이나 교훈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재밌었던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