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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살림노하우

길동현대아파트 인테리어2탄 올리브통 시작. 오늘은 타일작업

​드디어!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타일작업 중이셨습니다.
타일 자르는 소리와
냄새와 먼지가 장난 아님 ㅜㅜ



먼저... 충격적인 화장실부터.
타일은 덧방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미세하게 화장실이 좁아짐.






원래는
우드와... 진회색 핵사곤 타일을 꿈꿨으나...
역시나 예산문제로 인해
최대한 칙칙하면서

깔끔한 단색으로 골랐습니다.​






짠!
타일도 삐뚤삐뚤하지 않게

예쁘게 잘 붙여주셨어요.
젠다이도 마음에 들고..


여튼 뭐 원래 워너비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마음에 듭니다.

ㅡ 칙칙한 색을 좋아하니깐요.






그 다음은 부엌타일.
기존 타일은 베이지색 탈을 쓴 하얀타일.​






요 아이를 걷어내고
역시나 회색톤의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타일또한 더 작고

더 진한 색을 하고 싶었지만...
그거슨 수입타일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또 현실과 타협 ㅋㅋㅋㅋ


이번데 안건데 ㅡ
요즘은 타일 수평 맞추는 기계가 있습니다.
저거 되게 신기방기...
빨간 줄을 따라 붙이니
삐뚤어 질일이 없습니다.​





짠!
이렇게 부엌 타일도 완성!
중간에 약간 잘못 붙여진 부분이 있었으나
정말 운 좋게 제가 가서 본 덕에
현장에서 수정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그렇게
타일작업이 끝났습니다.
꼼꼼한 올리브통 실장님덕분에
만족스러운 타일 공사.


매일 집에 와서
무언가 바뀌는걸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일은 무엇이 바뀌었을라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