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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임산부야식 김치부침개 .. 이건 복덩이가 먹는거다 ​어느덧 임신 24주. 무섭게 늘어나는 몸무게에도 불구하고 나는 푸드 파이터가 되어 가고 있다. 저녁에 분명 꼬치랑 떡볶이 먹었자나... ​ ​ 그러나 밤 12시... 배가 고프다 ㅠㅜ 그래... 이건 내가 고픈게 아니야 복덩이가 먹고 싶은거다 위로하며 결국 김치 부침개를... 하하하하 ​ 그리고 12:15 완성된 부침개 맛있구나... ​ 괜찮아.. 난 임산부니까. 괜찮다.. 맛있으면 영칼로리랬다..​ 휴... 내일은 저녁을 든든히 먹어야 겠다. 여튼 기왕 먹는거 맛있게 먹어라 복덩아! 더보기
문정동맛집 쿠치나디까사 분위기 굿 ㅎ ​신랑과 나들이 삼아 나간 문정동.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 들어간 쿠치나디까사. 이름이 어려움 ​ 문정역에서 걸어서 오분 정도 거리. 막 사무실 엄청 많은 오피스텔 1층에 있었어요. 나중에 지도 첨부 하는 걸로..​ 그래서 그런가 직장인도 많고 느낌상 회사 끝나고 하는 소개팅 느낌의 커플도 있었음 ㅋㅋ 풋풋 하구만 ㅎ​​ 쿠치나디까사는 스파게티집에요 스파게티 리도또 피자 그런거 파는데 가격대가 쏘쏘. 스파게티나 밥은 10000-15000원 피자는 6000-10000원. 그래서 이것저것 먹기 좋은 듯 합니다. 배가 고팠던 우리는... 막 시킴 ㅋㅋㅋㅋㅋ​​​ 블루레몬에이드. 6900원 이었나.. 맛있어요. 다만 탄산으로 리필은 안되니.. 아껴먹어야 합니다 ​ 이건 명란 파스타. 개인적으로 오일파스타는 좋아하.. 더보기
임신 23주 임신한 아내를 위한 남편사랑 방법들ㅎ ​참 다정은 한데 디테일은 없는 우리 남편 늘 잔잔바리 디테일이 부족하다. 이를테면 이런식이다 “오빠 나 배가 당겨” 내가 바란 반응은.. 뭐.. 아 그러냐 어쩌냐 오빠가 어떡게 해줄까 정도? 그러나 신랑은 “언능 누워” 누우면 안아파지냐.. 여튼 이제 23주가 되면서 배도 제법 나오고 좀만 걸어도 배가 아픔 ㅠ ​ 특히 제일 힘든건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일. 양말 신기, 발톱깎기.. 이게 이렇게 힘든일이었던가ㅡ 여튼 참 잔잔바리 다정함이 2% 부족한 신랑이지만 임신한 나를 위해 매일 해주는 것이 있느니 바로 발닦기 ㅎㅎ 매일 저녁 외출 ㅎ 짠 하고 나타나는 신랑님 그리고 따순 물로 발을 닦아 준다 이거 은근 되게 좋음 ㅋㅋ ​​ 두번째는 안마 물론.... 팔 아프고 하기 싫은 티가 저렇게 온 몸으로 나.. 더보기
연신내데이트 열정요리부 아가씨였음 소개팅하기 좋았을 듯 ​간만에 신랑과 느낌있는 데이트. 연신내 열정요리부에 갔습니다 ​ 연신내역 메인 거리에 있는데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외부에 비해 엄청 예뻤던 내부. 약간 느낌 있는 ..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그런 분위기 였고 벽에 영화가 나오고... 여튼 예뻤습니다. 다만..: 왠지 재즈가 나와야 될거 같은데 멕시코 음악 같은게 나와서 당황 ㅋㅋㅋㅋ​​ 메뉴는... 와인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는 안주들. 뭐 치즈랑 여러 종류가 있는 와인집이에요.​​​​​ 우리가 고른 치즈플레이트. 밥을 먹고 가서 이걸 주문하고 와인은 글라스로. 저는 사이다 ㅋㅋㅋ ​ 열정요리부 치즈플레이트는 구성이 고급져요. 치즈는 3종륜데 이상한 꼬랑네 안나는 맛난 치즈. 소세지랑 .. 하몽? 여튼 그런거랑... ​ 과일도 ㅋㅋ 골드자몽..처음.. 더보기
주양돈까스 돈까스나라 고덕동 나름의 맛집! ​진짜 오래간만에 가본 주양돈까스입니다 얼마전 재건축 한다고 없어진다 그래서.. 완전 까먹고 있다가 강식당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가보니!! 다행히 몇집이 남았더라구요. 재건축이 취소됐다네요.. 여튼 주양쇼핑 도착. 지하1층에 돈가스 집이 있는데 재건축땜에 이전하고 없어지고 ㅠ 4-5개 남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은 바글 바글 ㅋ 우리는 그 중 돈까스 나라로 갑니다. ​ 가격은 집집마다 조금씩 다른데 돈까스 나라는 6000원. 제일 저렴해요. 물론 무한리필!​ 먼저 스프를 줍니다. 뭐 우리가 아는 크림스프맛 ㅎ​ 그리고 된장국이랑 김치를 줘요. 김치는 직접 담그신거라는데 맛나요. 확실히 김치 덕에.... 돈까스가 안느끼함 ​ 그리고 돈까스 등장! 돈까스랑 밥이랑 샐러드랑 단무지가 세트에요. 돈까스나라.. 더보기
아시아나항공정비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합격! 축하드립니다 오래간만에 업데이트 하는 글입니다. 이놈의 게으름 병.. 하지만 너무나 기쁜 소식이기에 게으름을 물리치고 글을 써봅니다. 바로바로... 아시아나 항공정비사 인턴 1차에 합격한 학생의 소식이에요!! 때는 ..지난달 설 전이었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저를 찾아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면접부터 하려고 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부터 쓰기로 한 것이지요. 문자만 봐도.. 예의가 넘쳤던 친구, 역시 만나보니! 참으로 성실한 친구였습니다. 언제나 처럼 실명은 비공개.. 전문학교 졸업반이었던 이 친구는 학점도 토익도 훌륭했고, 태도도 인성도 좋았기에 잘 될줄 알았어요...ㅎ 이미 이력서도 열심 열심 써왔지요. 딱 하나, 아쉬운건 너무나 잘 한게 많은데.. 너무나 겸.. 더보기
임신 22주 배크기와 증상기록 ​어느덧 임신 22주. 20주 부턴가 배가 쑥 쑥 나오기 시작이다. ​ 아침에는 좀 나은데 밥을 먹으면 쑥 ㅡ 나옴. 살찐건가.. 20-22주가 되니 느끼는 증상들은 남들 느끼는 거랑 비슷하다. ​1. 앞으로 숙이면 배가 아픔 밥을 먹거나 양말을 신거나.. 앞으로 몸을 숙이면 배가 아프다 ​2. 똑바로 누워도 배가 아프다 정면으로 누우면 배가 아픔. 왼쪽으로 누우라는데..: 아직은 오른쪽 왼쪽 다 괜츰. 물론 배가 막 아플때는 왼쪽이 편하지만... 그러다 보니 ㅡ 어깨랑 골반이 아픔 ㅠ 옆으로 오래 누워서 그런듯 ​3. 태동이 엄청남 한번 느끼고 나니..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꿈틀 꿈틀 ㅋㅋ 심할때는 육안으로도 보인다. 건강하구나 이녀석. ​4. 분비물 폭발 이게 제일 괴롭..... 의사쌤이.: 괜찮다고.. 더보기
옷에묻은 화장품 지우는 방법! 진짜 지워짐 ㅋㅋ ​패딩을 입으면 꼭 화장품이 묻는 목앞부분.... 추워서 자크를 바싹 올리면 턱과 볼에서 엄청 나게 묻어남.. 내 목이 짧은 탓인가 ​ 그리하여 화장품 지우는 방법을 검색해 보니 갖가지 방법들이 난무하더라는 ㅋㅋ 1. 마요네즈와 주방세제 왠지 냄새 날거 같아서 안해봄. 근데 효과는 좋다는 평을 보긴 봄 2. 에프킬라 화장 지워지고 나서 건강이 악화 될거 같아서 역시 안해봄 ㅋ 결정적으로 어느 블로거가 효과 없다길래 안함 ㅋㅋ 3. 클렌징 워터 가장 간단해 보여서 이걸로 시도 합니다. 먼저 패딩에 묻은 화장품.. ​ 집에있는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금뿍 발라봅니다​ ​ 그리고 화장품이 묻은 부분에 쓱쓱 문질렀어요. 처음에는 물기때문에 지워진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지워지겠지 하고 열심히 문지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