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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도쿄

도쿄인근 가와구치호 맛집 스시집에서 스시와 이자카야

여기는 가와구치호
그리고 이름모를 스시집에 왔습니다



동네가 작아서..
저 간판 찾아가시면 될듯 ㅋㅋㅋ



입구부터 장인의 냄새가 나는 것은
기분 탓이겠죠 ㅡ ​



일본어 몰라서 ㅋㅋㅋ
간판도 못 읽고
메뉴판도 못 읽어서.. 현지인 친구거 읽어줍니다 ㅋㅋㅋ
모듬스시와 지라시.

일단 하나하나 주문.​



매장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입구는 바처럼 생겼는데 ㅡ
사람이 많아서 못 찍었고
저희는 방으로 들어옵니다.

어머 ㅡ 다다미 방에서 먹는 일본 스시라니.
느낌있다 나 ㅋㅋㅋㅋㅋㅋㅋ​



메뉴를 정할 동안 따뜻한 차를 줍니다.
녹차.. 같은데 ㅡ 여튼 차 ㅋㅋ​




친구는 정종.. 같은 술을 주문
독하지만 맛있어요.​




짠!!
드디어 우리의 밥이 등장!​




먼저 모듬스시 중.
오... 역시 초밥의 나라 ㅡ
회가 정말 정말 정망 두투함 ㅋ
내가 본 새우초밥 중에 제일 두툼 ㅋㅋㅋㅋㅋ
다른 회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은 태어나 처음 들어본
지라시.
밥 위에 회가 올라가 있어서
회와 밥을 떠먹는 거래요 ㅋㅋㅋㅋㅋㅋ
와 비주얼은 예쁜데 전 귀찮아서..
맛은 회초밥 맛 ㅋㅋㅋ
역시나 회가 실함.​



그렇게 다 먹고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차를 한잔 더 가져다 줍니다.
친구 왈, 스시집는 항상 마지막에 차를 준다고 하네요.
그거 마시고 나가면 된다며 ㅎ

그렇게 진짜 초밥 같은 초밥으로 배를 채웠어요.
이제 이자카야로 넘어감 ㅋㅋㅋㅋ
역시 간판은 못 읽으나 사진으로 ㅋㅋㅋㅋ



정말 이 작은 마을에
이 술집이 장사가 될까 싶었는데
대박 ㅡ 꽉 참 ㅋㅋㅋㅋㅋ
가와구치호 핫플이었나봅니다.




주문은 친구가 했는데 ㅡ
아마 이 동네는 일본어 못하면 좀 힘들 듯....
다들 너무 일본어로 이야기 하셔서 ㅋㅋ
전 그냥 주는데로 먹기로 했어요 ㅋㅋ​




기본안주와 제가 주문한 사와.
저 새우 비려서 안 먹는데..
저 새우 진짜 맛있었음.
작음 생새우를 튀긴거 같은데... 여튼 맛있어요.​




안주도 진짜 맛있음 ㅋㅋㅋㅋㅋ
마 튀김? 의외로 굉장히 맛났고
저 닭날개 튀김은 진짜 강추
정말 굿!!​



사와도 진짜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도쿄 인근 시골의 이자카야
그렇게 도쿄의 두번째 밤을 마무리 합니다.​



시간참 빠르기도 하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