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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븅이/다이어트

다이어트 2일차 - 조금이라도 더 움직여야..

 

다이어트 2일차에 봉착했습니다.

 

모드 것은 작심삼일이라 했던가요?

라븅이는 그런 삶을 살아요

작심 3일을...매 3일마다.........

 

결국은 제자리인 겁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그렇지 않게 하도록 노력해보려구요.

 

 

 

 

2일차 아침 12층에 사는 라븅이는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득... 움직이는 시간이 없는 라븅이는 출근시라도... 걸어서 내려가볼까?

 

계단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라븅이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교무실에 앉아 있거나 강의실 이동하는데 조금 움직이고 대부분의 강의 시간에서 서있는 것

 

그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걸어내 내려가고 학교에서도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는 방법을 사용하려는 것이지요.

 

 

출근을 하자마자 과장님께서 식빵 두개를 건내 주셨습니다.

 

전날 적게 먹은 탓에 배가 고프려고 했던 찰나 꿀 같은 식빵을 받게 되었습니다.

 

 

 

점심은 오니기리와 이규동 셋

 

주먹밥은 햄은 거의 먹지 않고 밥과 김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미니우동은 역시 면만 먹고 나머지 건더기와 국물은 먹지 않았습니다. (다소니가 우동면을 조금 더 줬다는..)

 

 

저녁은 오금동에 위치한 오다방에서 햄버거 세트를 다소니와 주문해서

 

전혀 건드리지 않고 다소니가 주는 만큼만 먹었습니다.

 

반정도 먹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멜론을 소량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음... 오늘 먹는 것이. 종류는 많은데 칼로리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식빵 두 조각 (작은 것) - 150kcal

오니기리와 규동 세트 - 500kcal

햄버거 셋트 - 400kcal

멜론 - 50kcal

 

약 1100kcal 정도 섭취 했습니다.

 

음..... 역시 공복감이나 배가 고프다는 느낌없이 하루를 보냈어요.

 

성인 남자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500kcal 라고 하지만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경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먹는 것은 하루 적어도 2000kcal는 넘지 않게 하면서 이제는 조금 움직이는 것은 늘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하루였네요.

 

 

 

누군가는 이 사진을 꾸준히 보실까?

 

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해야 라븅이는 조금이라도 더 움직일 것 같아서

 

변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측면도 마찬가지네요.

 

 

너무 급하지 않게 하루하루 찍어 나가면 정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ㅎㅎ

 

 

2일차 체중은 97.5kg

 

1일차 98.3kg 에 비해 다시 0.8kg 정도가 줄었습니다.

 

아마도 7일차까지는 조금은 비정상적인? 감소가.. 이뤄질 것 같구요..

 

0일차 체중 측정일로부터 2.7kg이 감소 되었네요.

 

 

라븅이의 원하는 체중은 앞으로 약 15 ~ 20kg 더 감소하는 것이구요.

 

체중 먼저 감소시키고 식습관이 길들여지면 그 후 탄탄한 몸을 만드는 것이 계획이구요

 

그 목표일은 웨딩촬영 전 지금이 10월 초이니까요.

 

약 8개월 250일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알찬 다이어트가 되도록 매일매일 이 다이어트 포스팅이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00kg 에서 80kg까지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