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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븅이/다이어트

다이어트 6일차 - 많이 걷기(예식장 예약)

 

 

오늘은 다소니와 라븅이의 예식장 상담하는 날

 

아침부터 라븅이는 들뜬 시작!!! ㅎㅎㅎ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은 적은 수면이란 것 을 알고있는 라븅이는 평소보다 조금 더 자려고

 

지난 5일간 노력해왔습니다.

 

실제 자고 일어나면 더 많은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구요.

 

그러나 5일에서 6일차 넘어가는 저녁은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후배의 결혼전 모임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새벽 1시에 집에 도착했답니다.)

 

6일차 토요일 아침에는 직업인 특강이 계획되어 있어 PPT 수정을 하느라 약 2시간의 수면밖에 할 수 없어서..

 

조금 피곤한 하루가 되었네요.ㅠㅠ

 

 

 

 

아침에 일어나 라븅이는 고민했습니다.

 

차를 가져 갈 것이냐 걸어 갈 것이냐...

 

결국 다이어트를 진행 중인 라븅이는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ㅎㅎㅎㅎ(잘한 것 같아요.ㅋㅋ)

 

또 다행인지 아닌지 일찍 특강 장소 근처에 도달한 라븅이.. 길을.. 잃었습니다.

 

특강장소가 찾기가 쉬운 곳이 아니라 .. 엄청.. 돌아 돌아 걸었습니다. (바보 같지만 잘한 것 같아요.ㅋㅋ)

 

 

 

 

 

 

 

직업인 특강을 잘하고 점심으로 와플과 음료를 받았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다소니를 만나기 전까지 먹지 않고 가방에 쏘옥 넣었습니다. 우헤헤헤

 

 

예식장을 알아보기 위해 다소니와 만났고 와플 반쪽을 정확하게는 2/5 쪽 정도를 다소니와 나눠 먹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다소니와 라븅이는 예식장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잠실의 아펠가모

더 컨벤션

 

천호의 이스턴 베니비스

 

모든 곳에서 음료수를 제공해 주셔서 음료수 3잔을 마셨어요.

 

다과도 일부 먹었습니다. 큭..다소니가 이건 먹어야 한다며.....비싼거라며...

 

그렇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소니와 걸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소니는 구두를 신었는데..ㅠㅠ 미안하네요...

라븅이의 체중 감소를 위한 걸음에 발을 포기한 다소니에게 이 블로그를 통해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천호 이스턴베니비스까지 확인하고

 

천호 맛집 유타로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먹었습니다.

 

내용물이 주가 야채여서 좋은 식단이 되지 않을까 했으나..

 

 

우리는 배가 고파 교자를 시키고

 

 

쿠폰으로 맥주를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여 쇼유 라멘까지 시킨....

 

천호 유타로에서 다소니와 라븅이는 먹방을 찍게 된... 사연...ㅠㅠ

 

천호 유타로.. 너무 맛있어요..그래서 자꾸 자꾸 시키게 된 그런 사연..

 

에휴... 오늘 다소니와 라븅이가 걸어서 라븅이 체중 조절을 위한 걸음

 

그 칼로리는 유타로에서 안녕~

 

 

천호 유타로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다소니집 명일동까지 걸었습니다.

 

다소니와 아쉬운 배웅을 마치고 라븅이는 오는길에 역까지 또 걷고....

 

피곤한 나머지 지하철에서 졸고 버스타고 졸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ㅎㅎㅎ 집에 돌아 와서 결국 냉장고를 열었고 눈에 보이는 과일 배를 먹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이 먹었네요... ㅠㅠ

 

6일차인데.. 그냥 저냥 정산적인 권장 칼로리로 식사를 하고 있는 것 같구요...

 

그래도 양호하게 주말을 버티고 있는 것을 보니 나쁘지 않습니다. 휴...

 

 

오늘 라븅이가 걸었던 숫자는 15113보

거리는 약 10km

정도 됩니다.

 

 

라븅이는 매일 매일 위의 어플을 사용해서 얼마나 걸었는지

 

확인하는데요.

 

이름만 소개하자면 moves 라는 어플입니다.

 

기존 운동 어플은 이것저것 셋팅에 시작버튼에 여러가지 복잡했지만

 moves 는 그냥 멀티테스킹에서 종료만 시키지 않으면

 

걸었는지 뛰었는지 자전거를 탔는지 다른 이동수단으로 이동했는지 알려줍니다.

 

상당히 편리한 어플이에요.

 

 

우야튼 평소의 3배 많게는 5배 정도 걸은 것 같아요. ㅎㅎㅎ

 

 

칼로리 정리는 쉽지 않지만 와플 3/5쪽 - 200kcal

음료수 - 50kcal

 

예식장 음료수 3잔 500ml - 250kcal

 

오코노미야끼 - 400kcal

생맥주(350ml) - 100kcal

교자 2개 - 200kcal

쇼유라멘 - 200kcal

배 - 100kcal

 

총 - 1500kcal 엥? 생각보다 칼로리는 적은데 음.....

 

위의 칼로리는 2명이 나눠 먹고 제가 먹은 양을 적기 때문에 기존의 칼로리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6일차 앞모습은 ㅎㅎㅎㅎ 체중은 줄었는데 사진을 달라지지 않는 것이 포인트

 

 

옆모습도 그렇습니다.

 

식사시간이라면 역시 죄송합니다.

 

 

저는 꼭 될거에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음.. 이제 95kg 대로 내려왔습니다.

 

보통 제가 포기하는 체중이 여기서부터입니다.

 

이때부터는 정체기가 옵니다 운동을 해도 먹는 것을 조절해도

 

그래서 그 정체기를 이겨내지 않으면 다시 100kg으로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6일차 체중은 95.8kg

5일차보다 0.3kg 감소하엿습니다.

 

최조 100.2kg에서 4.4kg 감량하였네요...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7일차는 일요일... 가족들의 라븅아 밥먹어!!!

 

라븅아 이거 먹을래?

 

라븅아 이게 집에 오래 있었는데 이것 좀 먹어치워!!

 

이러한 모든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 7일차.... 긴장되네요..

 

그리고.. 8일 ,9일, 10일차의 제주도 여행은...

 

우리 다소니가 잘 조절해 줄 것이라 믿어요...

 

오늘... 이런 생각을 해봐요...

 

제주도에 체중계도 가져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