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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신사 가로수길 맛집 응수수산 생각보다 괜찮았던 맛집! ​간만에 가족들과 가로수길에 갑니다. 그리고 회를 먹기 위해 응수수산에 감 ​ 응수수산은 가로수길 메인은 아니고 바로 옆 골목에 있습니다.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서 메인길 직전에 자회전 하면 보임. 자세한 위치는 지도 첨부할게요.​ 내부가 막 고급스럽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되게 큰 수족관도 있고 안에 화장실도 있고 ​ 내부도 제법 넓어요.​ 짠! 응수수산 메뉴. 약간... 속초 바닷가 느낌의 메뉴판 ㅋㅋㅋ 그래도 신사역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회 제일 작은건 25000,35000원ㅋ 우리 동네보다 저렴한듯. ​​ 기본찬은 이래요 콘버터가 맛있고 김치 부침개는 ... 김치가 없음 ㅋㅋ​ 하지만 요 꼬막인지 조개인지 여튼 삶은 요 아이 맛나고​ 이것도 맛남 ㅋㅋ 회집이라면 응당 해산물이 나와줘야 함.. 더보기
망원시장 먹거리 수요미식화 고로케집 비교분석 ​밥 먹으러 망원동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망원시장. 알고보니 고로케 맛집이 있었습니다! ​ 망원시장 입구를 중심으로 두집이 나란히 있어요. 황인호 고로케와 망원 고로케. 어디가 더 맛있는지 몰라서... 둘다 먹어보기로 합니다 ㅋㅋㅋㅋ​ 먼저 왼쪽집인 황인로 고로케.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함. 가격은 두 집이 같았어요. ​​ 일반 꽈베기는 3개 천원 찹쌀 꽈배기는 3개 2000원. 고로케는 500원 부터 1000원. 정말 정말 저렴합니다. ​​​​ 옛날 꽈배기와 감자 고로케, 야채 고로케 구매 완료.​ 그리고 바로 옆집 망원 고로케로 갑니다 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줄은 망원고로케가 더 길어요. ​ 망원고로케도 티비에 많이 나왔습니다. ​ 여기서는 찹쌀꽈배기와 찹쌀 도넛. 그리거 비교를 위해 야채 고로케 .. 더보기
트랜스포머5 최후의기사 쿨한 엔딩크레딧 ​최고의 기대작이었으나 다소 실망스러웠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여기는 천호롯데시네마 사람이 없는게.. 왠지 불안합니다.​ 드디어 영화시작. 사실 별로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으나 ㅡ 그래도 트랜스포먼데.. 안볼수 없자나.. 라며 봅니다. 이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 5탄. 사실 1편이 제일 재밌었고.. 3편 부터는 너무 어거지다 싶긴 했었으나 이번 5편은 정말... 맥락이 없었습니다. 돈은 엄청 들인거 같고 스케일은 엄청 커졌는데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 로보트들.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 여자 아이 왜 자꾸 와사비를 외치는지 모르겠는 작은 로봇. 갑자기 나빠졌다 갑자기 착해진 옵티머스 프라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뭔가 멋진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 느낌. .. 더보기
석촌호수 카페 에브리데이몬데이 장난감카페! ​​석촌호수 카페 에브리데이몬데이에 다녀왔습니다 에브리데이몬데이는.. 석촌역과 잠실역 중간에 있어요. 석촌호수 근처.. 자세한 위치는 지도 첨부 하는 걸로.​​ 특이하게도.. 카페가 지하에 있어요 1층은 갤러린데 하필 전시가 끝나서 ㅠㅠ 보지는 못했습니다.​ 자 그럼 에브리데이몬데이 입장. 입구가 엄청 넓고 예쁩니다. 의자가 있긴 한데 ㅡ 그냥 멋같음 ㅋㅋ 앉아있기에는 너무 뒤통수 노출 ㅋㅋ​​ 내부도 예뻐요! 특히나! 아트토이를 판매하고 있어서 귀욤귀욤한 장난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본격적인 좌석.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 의자도 편하고 쿠션도 많아요.​​ 담요도 있고 저리마다 콘센트도 있어서 혼자 놀기 아주 좋습니다.​ 자 그럼 자리를 잡고 장난감 구경 시작. 신랑이 좋아하는 건담이나.... 더보기
청량리 시립대맛집 퐈이야! 생각보다 괜찮았던 고기집 ​한때.. 이년이나 살았던 시립대앞 코앞에 있었는데 몰라보고 이제야 가봅니다 여기는 시립대 앞 퐈이야 ​ 시립대 앞 유명한 고기집인 독 바로 위층에 있어요. ​ 사실 가기전에 다른사람들이 올린 사진 보고... 되게 이상할 줄 알았습니다.. 뭔가 아저씨들 가는 느낌? 근데.. 그 사진이 이상했던거 ㅋㅋㅋㅋ 퐈이야는 약간 캠핑장 느낌으로 꾸민 실내 포장마차 같기도 한.. 여튼 생각 보다 훨씬 괜찮았던 내부.​​​​ 자 그럼 청량리 퐈이야 메뉴 뭐 삼겹살이랑 목살이랑 기타 등등이 있는데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합니다: 삼겹살, 목살, 버섯,새우,껍데기,소세지,계란찜이 나옴 가격은 25000원.​ 먼저 기본으로 나오는 순두부 찌개! 이거 엄청 맛있어요 분명 MSG 맛이긴 한데... 엄청 맛있음 ㅋㅋㅋ​ 이건 기본.. 더보기
양재맛집 치킨처럼 주차도 되고 닭도 맛있음 ​어쩌다 보니 지나간 양재 어쩌다 들어간 치킨처럼입니다 ​ 치킨처럼은 되게 양재역에 있습니다 큰 길에 있는데.. 주차되는 집 찾다가 무료 주차 되길래 들어갑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어요. 그리고 대로변이라 문을 열어 놓으니 시원하고 좋음. 다만... 근처에 산에 다녀오는 단체 등산객이 뒤늦게 들어와서 약간 시끄러웠음.​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메뉴판을 안 찍었네요 ㅋㅋㅋㅋ 대부분 15000-18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후라이드반 양념반 악녀치킨을 주문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중.​ 짠! 먼저 후라이드와 양념 반반이에요 가격은 아마 17000원 정도 뭐 ㅡ 우리가 아는 맛있는 치킨맛 ㅋㅋㅋㅋㅋ 안 느끼하고 맛나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 이름이 악녀치킨인가 그런데 일반은 17000.. 더보기
동덕여대 맛집 공복! 싸고 맛난 고기먹고 왔어요~ ​공복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홍대점에 다녀왔는데 동덕여대 앞에서 뭐 먹을까 찾다가 공복이 보이길래 직진함 ​ 동덕여대 공복은 밥집들이 쭉 모여있는 곳에 있어요 그냥 주소 찍고 가시는게 나음 ㅎ 주소는 마지막에 첨부 할게요​ 화요일 8:00에 갔는데 딱 우리부터 웨이팅 ㅋㅋㅋㅋ 예약은 하루 전날해야 하고..​ 대기자는 칠판에 이름을 쓰고 기다리면 됩니다 글씨 잘썼다고 자랑하며 대기명단 쓰는 신랑 ㅋㅋ​​​ 홍대 공복도, 동덕여대 공복도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사람들이 적은 쪽찌, 김광석아저씨의 노래, 뭔가 다들 락을 하실거 같은 직원분들. 약간 포장마차 같기도.​ 공복의 장점은 고기를 구워서 줘요 그래서 ㅋㅋㅋㅋㅋ 이런 쪽지도 누가 그리고 감​ 짠! 기본 셋팅입니다. 야채와 쌈무, 상추겉절이 상추겉절이 짱 .. 더보기
재밌는 영화 원더우먼! 앤딩크레딧은.. ​한발 늦게 본 원더우먼 뒤늦은 후기와 엔딩 크레딧 들어갑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ㅡ 원더우먼 진짜 재밌습니다!!! ​ 남주는.. 스타트렉의 제임스커크역의 크리스 파인. 원더우먼에서는 아주 젠틀하고, 멋진 스파이 스티브로 나옵니다. 여주는 분노의 질주에 나왔던 갤가돗. 귀엽고 정의롭고 예쁜 다이애나 역 ​ 원더우먼 내용은 만화랑 비슷해요. 다 말하면 스포일러니까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신비로운 섬에 사는 다이애나가 전쟁의 신을 죽이기 위해 인간 세상에 등장합니다. 그러나 신의 영역 어딘가에 있는 다이애나는.. 인간은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힘을 가진 원더우먼이 됨 ㅋㅋ 저도 여기까지 듣고 엄청 유치할 줄 알았는데 전혀! 1. 엄청 웃겨요 그동안 지루하고 진지했던 DC 영화답지 않게 개그 요소를 잔뜩. .. 더보기
두번째 청년떡볶이 남양주 도농동에서 포장했어요 ~ ​갑자기 떡볶기가 먹고 싶어진 1인. 일단 신랑의 위치를 파악 한 후 남양주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근처 떡볶이 집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발견한 청년떡볶이! ​ 지난번에 수서에 갔다가 한번 먹어 봤는데 맛이 괜츰해서 다시 먹기로 합니다 다만 이번엔 포장..​ 배가 고팠던 신랑은..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을 포장하고 맙니다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이게 어디가 이인분이냐 ㅡ_ㅡ​ 자 그럼 청년 떡볶이 시식 먼저 국물 떡볶이입니다. 가격은 3000원. 양이 엄청 엄청 많아요 ㅋㅋ 딱... 초등학교 앞 떡볶이 맛 제가 좋아하는 맛이에요..​ 그리고 신랑의 야심작 쌀떡볶이 ㅋㅋㅋㅋㅋ 사장님이 ㅡ 쌀떡볶이를 강추 하셔서 얘도 사왔다고 합니다 ㅎ 쌀떡볶이도 3000원. ​ 개인적으로 쌀떡볶이보다는 밀떡을 좋.. 더보기
노란코끼리 스예요시 아키코 싱글맘과 아들의 이야기 ​오늘의 책 노란코끼리. 작가 스예요시 아키코 ​ 노란코끼리는 아주 작고 얇은 책이에요 그래서 되게 금방 봄 ㅋㅋㅋㅋ​ 노란코끼리의 내용은 바람난 아빠는 집을 나가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엄마의 시각이 아닌 싱글맘을 엄마로 둔 아이의 시선이라는 점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큰 주제들이 있어요. 엄마가 차를 산 이야기 엄마가 야근을 한 이야기 아빠가 찾아오는 이야기.​ 그렇게 그냥 한 아이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책입니다. 다만 집 나간 아빠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 바쁘고 어설픈 엄마를 바라보는 시선 새 차를 사고 불안한 운전을 하는 엄마를 바라보는 시선. 담담하고 솔직한 한 아이의 일기. 그래서 다 읽고 나면.. 이게 무슨 내용이야 싶기도 하고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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