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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육아일기

임신10주 산모검사 결과는... 빈혈. 철분제 보험처방 ​이제 드디어 임신 10주가 됐습니다. 8주까진 매주 가다가.. 이번에 2주만에 오라 그래서... 2년 같은 이주를 보내고 ㅋㅋㅋㅋㅋ 드디어 병원 방문! 다행히 복덩이는 잘 크고 있다고 해요.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복덩이 벌써 5센치가 넘었다니 기특할 따름입니다. ​ 임신 10주 쯤에는 ㅡ 산모검사를 합니다. 산모의 상태를 보는 검사. 방법은 간단합니다. 피만 뽑으면 되요. 되게 많이... 엄청 많이 ㅋㅋㅋㅋ 그럼 결과는 이주후 검진때 알려주십니다. 이주후에 받아본 결과지는.. 사실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ㅋㅋㅋ 설명 안해주면 일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아마도 중요한 부분이 갑상선 수치 풍진수치 당수치 해모글로빈 수치 인거 같은데.. 정말 다행히 다른건 다 정상인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너무 낮다고 하셨습.. 더보기
초음파사진 보관하는법 손코팅으로 간단하게!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갈때마다 초음파 사진을 받습니다. 넘나 신나는 것! ​ 그런데... 이 초음파 사진이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랜다는 비보를 들었어요 ㅠㅜ 게다가 방법을 찾던 중 또 기계 코팅을 하면 사진이 녹아버린다는 두번째 비보... 그리하여 찾은 방법 바로 손코팅! 일단 문방구에 가서 손코팅지를 구매 합니다 손코팅지 가격은 동네 큰 문구점에서 장당 200원에 구매. 작업해 보니 코팅지 한장에 초음파 사진 4장 정도 작업 가능하니 적당히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 자 그럼 작업을 해볼게요 먼저 초음파 사진 테두리를 예쁘게 잘라줍니다.​ 경건하게 복덩이 사진을 자르는 신랑님 ㅋㅋ​ 그리고 손 코팅지에 붙이면 됩니다. 이게.. 코팅지 라기 보다는.. 엘범에 사진 붙일때 약간 끈적 거리는 곳에 붙이는 .. 더보기
임산부 튼살오일 내돈주고 사서 쓴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바디오일 ​무척이나 건조한 요즘 원래도 건조한데 임신 11주를 향해 가고 있어서 바디 오일을 구매했습니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바디오일 ​ 사실 임산부 튼살 오일로 제일 유명한건 클라란스와 비오템. 원래는 클라란스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넘나 비싼 가격으로 조금 저렴이 버전을 찾다가 수분크림으로 만족했었던 닥터 자르트를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이래요 250미리. 가격은 24000원. ​ 따로 뚜껑은 없고 오일 나오는 부분이 왼쪽으로 있으면 잠금. 몸통과 정면으로 돌리면 오픈. 사용하기는 편합니다.​​ 닥터자르트는 이렇게 펌핑식이라 양 조절이 되서 좋아요. 예전에 쓰던건 따라서 쓰는 형식이라 철철 흘렀는데 한번 꾹 누르면 적당량이 나와서 굿.​ 한번 짜면 이정도 양. 무색 투명해요 향은... 은은한 오일향 ㅋㅋㅋ.. 더보기
임신6주 7주 8주증상 드디어 심장뛰는 소리를 듣다! ​이제 어느덧 임신 8주가 됐다. 임신 5주에 아기집을 보고.. 심장뛰는 소리를 듣기 전까지 얼마나 얼마나 마음을 졸었는지 모른다 ㅠㅜ 게다가.. 6주부터는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데.. 6주 1일때 검진을 받으러 갔으나 아직은 심장이 너무 작아서 뛰는 모습만 보고.. 소리를 못들음 ㅠㅠ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ㅜㅜ 하지만 6주 6일!! 드디어 쿵쿵 뛰는 복덩이의 심장소리를 들었다.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ㅜ ​ 아가의 심장은 엄마 두배로 뛴다고 한다. 그래서 약 120 정도로 쿵쿵 뛰고 있었다. 이렇게 감사할때가 ㅠㅜ 그리고 약 2주가 지난 임신 8주차 어느새 부쩍 큰 복덩이. 아주 작은 점이었는데 이제 미세하게 얼굴과 몸도 나뉘고 손자리에는 작은 동그라미가 생겼다. 잘 크고 있구나 우리 복.. 더보기
임신4주부터 5주 증상들 드디어 아기집을 보았다 ​드디어! 임신4주가 되었다. 세상에나 감격스럽기도.. 나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ㅠㅜ ​ 사실 임신4주때는 아직 아기집도 못본 상태라 세상 세상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뭐 .. 임신 4주차 증상은 대충 이랬다 ​ ​1. 불면증 아마도... 아기가 자리를 잘 잡았는지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까.. 정말 정말 엄청난 불면증에 시달렸다 새벽에 2-3시에 깨서 밤을 꼴딱 새우는게 다반사.. 너무나 피곤했음 ​2. 약간의 배콕콕 그냥 누워있으면 별 증상이 없는데 오래 걷거나 불편하게 앉아 있으면 배가 살짝 불편한 정도 ​3. 약간의 미열 그냥 열나나.. 그런 느낌 정도 그 외에는 사실 큰 증상은 없는 임신4주차 남들은 가슴이 커지고 아프다던데 난 그런것도 없다. 그저 아가집이 제자리에 자리 잡았기만을 .. 더보기
시험관 성공증상! 실패증상 비교해 봅니다. ​드디어 시험관 성공! 지금 우리 복덩이는 4주 2일차. 기쁨 마음으로 성공증상을 남기기 전에... 지난 몇년간 병원을 다니면서 ‘증상놀이’의 개미지옥을 경험한 1인으로 나름의 성공했을때와 실패했을때를 비교해 보았다. 신선1차, 냉동1차 실패. 이때는 정말 무증상이었다.. 그래서 ‘무증상 성공’ 이라는 검색어를 밤새워 검색했고.. 무증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나의 경우는 아니었다. 사실 이번 성공했을때도 큰 증상은 없었다 다만 몸속의 모든 감각기관을 깨워서 아주 작은 증상까지 관찰해 본 결과.. ​1. 배에 뭐가 있구나 ㅡ 느껴짐 아프고 그런거 보다.. 그냥 돌아눕거나 힘을 줄때 뭔가 있는 느낌. 렌즈 꼈을때 눈에 뭐 있는 그런 느낌. ​2. 열이나고 몸이 안좋음 계.. 더보기
안녕 복덩이! 드디어 찾아온 나의 아가 반가워! ​드디어 나에게도 아가가 왔다 결혼한지 3년 2개월 만에 조금은 어렵게 찾아온 우리 복덩이. 그다지 어리지 않은 나이에 결혼했지만 생리 주기가 워낙 정확했고 산전검사에서도 너무나 건강하다며 “임신해서 오세요”라고 했기에 나에게 난임이라는 어려움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 같다. 결국 일년이 지나 난임 병원을 찾았고 역시나 별 이상 없으니 인공수정하면 바로 생길거에요. 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이때까지만 해도 별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3번의 인공 실패. 이제 정말 무서워 졌다. 생리통은 점점 심해지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인가 하는 생각에 난임병원을 끊고 아무것도 안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자연임신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병원 방문. 그리고 미루고 미룬 시험관 선택. 그러.. 더보기